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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기전 유료관람 1년만에 ‘76만명’ 넘어

무료개방일 포함시 100만여명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국보 태조어진 등 조선왕조의 숨결을 간직한 전주 경기전(사적 제339호)이 유료화 이후에도 방문객이 줄을 이으면서 ‘100만 관람’ 시대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에 따르면 경기전 관람을 유료로 전환한 지난 2012년 6월 1일 이후 5월말 현재까지 1년간 총 방문객은 76만5천명이 넘었으며 법정휴무일 등 8일간의 무료 개방일을 포함하면 100만명에 육박한다는 분석이다.

 

이는 유료화 직전 연간 방문객 55만여명보다 무려 40%가 증가한 수치이며 하루 평균 2,100명 이상이 경기전을 찾은 셈이다. 타 지역 대표적 문화관광지인 서울 창경궁 59만명, 덕수궁 98만명, 남원 광한루 90만명 등과 견주어 비슷한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유료관람객이 68만명으로 전체의 88.9%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8만5천명(11.1%)은 무료 관람객으로 분석됐다.

 

유료관람에 따른 입장료 수입은 5억8천 4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의 92.1%인 70만5천명이 타지역 관광객이었고, 관람료 절반의 혜택이 주어지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은 7.9%인 6만명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가정의 달 5월, 여름 휴가철인 8월과 , 축제의 달 10월에 나란히 8만8천명, 8만6천명, 8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름방학 시즌인 7월 6만9천명,  봄철인 4월 6만1천1명 이었으며 여행 비수기인 12~3월에도 4만2천명~5만8천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요일별로는 평일 하루 1,000~2,000명이, 주말(공휴일포함)에는 이보다 3~4배가 높은 3,000~8,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기간(5월 18일∼19일)에는 경기전 유료화 이후 처음으로 일일 관람객이 1만명을 돌파, 조선왕조의 품격을 느끼려는 인파로 발디딜 팀이 없을 정도였다.

 

이처럼 경기전 관람이 일부 사회단체에서 제기한 우려와 달리 유료화에도 되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전주한옥마을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하면서 조선왕실 유적을 통해 조선왕조 발상지가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생생히 느끼려는 타지 관광객들이 대거 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내 유일본 ‘태조어진’이 예술성?희소성?상징성 등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해 6월 국보 제317호로 승격돼 경기전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도 일조했다.

 

여기에 경기전 정문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 경기전 일대를 순찰하는 순라군, 경기전 부속건물 내의 왕실의상 및 궁중놀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가미하고 격조 있는 문화유산 해설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경기전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는 게 관람객의 반응이다.

 

어진박물관의 역할도 크다. 경기전 600년과 태조어진의 역사뿐만 아니라 어진봉안 당시 쓰였던 신연과 향정자, 가교 등 의식구들까지 모든 역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데다 조선왕실 관련 기획전시가 펼쳐지면서 관람객을 불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어진박물관은 유료 관람 이후 총 52만7,700여명이 찾아 전체 관람객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단골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이와 함께 경기전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은 전주사고 전시관의 조선왕조실록은 당시의 현장성을 가미, 보는 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은 다양한 수종의 아름드리 나무들 또한 휴양의 공간으로서 일익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하진 시장은 “700만 관광도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후백제 도읍지이자 조선왕조 발상지임을 체감할 수 있는 경기전 관람에 유료화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고 있음을 재차 확인시켜주고 있는 것”며 “경기전의 소중한 가치 계승과 함께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관광객 기대에 부응해 세계적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전의 관람시간은 하절기(6∼8월)를 기준으로 365일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관람료는 성인은 1,000원, 청소년·군인은 700원, 어린이는 500원이며,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은 50%를 감면해 준다.

또한 6세이하 어린이와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전주시민의장 수상자, 명예시민, 홍보대사, 다자녀가정 우대증 소지자 등은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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