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생활경제

유아용품 시장 ‘한류 열풍’, 해외에서도 역시 통했다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국산 유아용품 브랜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인 2013 상해국제육아용품박람회가 개최됐다. 전세계 유아용품 관련 1,400여 개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해 육아용품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대표적인 국내 기업으로는 쁘레베베, 락앤락 등이 있다.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가 ‘페도라(fedora)’라는 자체 개발 유아용품(유모차, 카시트 등)브랜드로 참가했으며, 주방용품업체 락앤락도 자체 유아식기 브랜드 헬로베베(Hello, Bebe)를 앞세워 참가했다. 쁘레베베는 상해박람회 참가를 통해 연내 중국 시장 내 페도라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올 연말까지 상해를 비롯하여 북경, 산동, 광주 등 중국 내 지역별 유통망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페도라를 중국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 유아용품업체들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며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육아용품 관련 주들이 상승세를 띄는 원인으로 중국 부모들의 한국산 육아용품 구매 동향이 지목되기도 했다.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의 정세훈 대표는 “한류 열풍 등으로 국가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고, 세계 시장의 소비자들도 국내 브랜드의 제품력을 인정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페도라 앞세워 해외시장에서도 선전하는 쁘레베베

 

 

유아용품 발육기 부문에서는 쁘레베베의 자체 브랜드 페도라의 성장이 눈부시다. 작년 8월 디럭스 유모차 페도라S7과 절충형 유모차 페도라S3를 론칭한 쁘레베베는 올 초 페도라S9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했고, 2012년 출시부터 베이비페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 ‘합리적이면서도 기능이 다양한 유모차 브랜드’로 인정받은 페도라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업체의 요청으로 유모차 페도라S9, 페도라S7, 페도라S3 수출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2013 상해국제육아용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은 쁘레베베는 중국 현지에서도 제품력으로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쁘레베베는 7월 페도라C1 오가닉 카시트, 페도라S9 화이트 유모차를 출시하였고 8월 페도라 S3플러스를 출시 할 예정이며 올해 5개국, 2014년까지 1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쁘레베베는 ‘안심, 안전, 안정’의 ‘3()정신’과 소비자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소셜디자인시스템’을 바탕으로 페도라를 완성했다. 이렇게 개발된 디럭스 유모차인 페도라S9 화이트는 슬라이드 폴딩 시스템과 셀프 스탠딩 기능을 갖춰 사용의 편의성이 높은 제품이다. 9.4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페도라S7 유모차는 한 손으로도 폴딩이 쉬운 이지폴딩 시스템과 등받이 각도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8월에 선보일 절충형 유모차인 페도라S3플러스 유모차는 안정적인 트라이앵글 구조와 네 바퀴 휠 독립형 서스펜션으로 휴대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췄다.

 

중국시장을 넘어 이탈리아 진출한 제로투세븐

 

 

제로투세븐은 유아복 브랜드 알로&루와 한방 베이비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등으로 국내 시장에 자리매김했다. 이후 국내시장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07년에 중국 법인을 설립한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중국에서만 2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해외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알로&루를 앞세워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아동복 박람회 ‘쁘띠 빔보(Pitti Bimbo)’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알로&루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로, 0세에서 5세까지 입을 수 있는 캐릭터 캐쥬얼을 지향한다. 귀여운 캐릭터와 밝은 색상을 앞세워 친근하면서도 눈에 띄는 유아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0여 개국에 제품 수출하며 성장하는 아가방앤컴퍼니

 

 

제로투세븐이 유아복 부분에서 선전하고 있다면 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용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1년 미국, 중국 등 10여 개국에 퓨토를 수출한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끝에 유럽, 일본, 필리핀 등 신규 수출 지역에 진출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퓨토는 무방부제, 무알콜, 무색소 3 시스템으로 민감한 아이 피부를 지켜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여기에 천연혼합추출물 등으로 보습을 높여주고, 아토피성 피부에도 자극이 없고 자극을 완화시켜준다. 아가방앤컴퍼니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협력해 실험을 거쳐 효과가 입증된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