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몰에서 유모차, 아기띠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대표 정세훈)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24회 베이비페어에서도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약 360개의 유아용품 관련 브랜드 참가, 1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쁘레베베는 디럭스형 유모차 ‘페도라 S9 화이트’와 절충형 유모차 ‘페도라 S3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페도라 S9 화이트는 페도라 S9의 기능성 화이트 프레임으로 디자인을 더했고, 페도라 S3 플러스는 기존 페도라S3에 폴딩을 손쉽게 도와주는 폴딩래버와 차양막 색상에 맞춘 바퀴 휠 등을 추가한 제품이다.
두 신제품은 모두 쁘레베베의 소셜디자인(Social Design) 시스템을 이용해 개발됐다. 작년 8월 자체브랜드 제품인 페도라 S7과 페도라 S3를 론칭한 이후, 쁘레베베는 유모차를 사용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관련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했다. 이처럼 소비자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한 덕분에 ‘페도라 S9 화이트’와 ‘페도라 S3 플러스’ 모두 베이비페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국맞춤형 제품을 거듭 선보인 쁘레베베는 자체브랜드 페도라(Fedora)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유모차’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뿐 아니라 이번 전시회 당시 중국, 대만, 마카오 등 세계 각지의 유아용품 관련업체들이 방문해 페도라 브랜드의 수출을 제안했다. 이들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페도라의 제품력을 높이 평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론칭 1주년을 맞은 신생브랜드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쁘레베베는 이미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시장 및 상해국제유아용품박람회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선포했으며, 연내중국 시장을 포함하여 2013년 내에 5개국, 2014년 내 10개국 진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업그레이드 시켜온 쁘레베베가 이번 코엑스 베페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소비자 의견을 더욱 가까이 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좋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쁘레베베(http://www.prebebe.co.kr/, 1688-1375)로 하면 된다. [더타임스 김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