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슈퍼주니어의 중국멤버였던 한경이 최근 베이징TV 음악풍운방(音乐风云榜)과 인터뷰에서 탈퇴이류를 상세히 설명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경은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 조차 몰랐던 상황에서 데뷔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며 "무대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경은 이어 "그 오랜 시간을 데뷔 후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상상하면서 버텼다"면서 하지만 데뷔는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경은 "솔직히 내가 연예인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을 버는 일이었고 부모님을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데뷔 후에도 돈을 벌지는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경은 "내가 첫 외국인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당시 법률이 완벽하지 못했고 방송 출연도, 광고도 나만 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면서 "어떤 상업 활동도 하지 못한 채 숙소에 가만히 앉아있는게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한경은 중국에서 활동했던 슈퍼주니어M 활동과 관련, "그해 돈을 많이 벌었다. 100만 위안 이상이었다"라고 자세한 수입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일하게 날 피곤하게 했던 것이 멤버들의 중국어 실력이었다"며 "멤버들이 중국어를 못해 내가 통역을 해줘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