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7일 오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수능시험장 주차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병원에서 수능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광주광역시교육청(26지구) 제37시험장인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 정문 주차장에서는 수능 감독관의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려 총 10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다친 수험생 A모양은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에서 수능을 본다. 다른 부상자들은 수능을 응원하러 온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 감독은 병원에서 A양과 함께 있으며, 병원에서는 특별히 고사장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