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8일 오후 대구 교육감 예비후보 송인정(48.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반월당을 찾아 유권자들의 민심을 들었다. 반월당 지하상가와 지하철 역 입구에서 만난 행인들은 송 후보를 실제로 만나 악수와 격려로 인사했다.
‘창조교육의 길을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시민과의 거리 만남을 추진하고 있는 송 후보는 교복 값 인상 반대, 사교육비 절감 등 지역 교육의 문제점을 짚으며 대화를 나눴다. 보수적인 대구를 창의성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에서부터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공통의견이었다.
송 인정 예비후보는 9일 오전에는 대구달서구 학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달서구청장기 생활체육족구대회’에 참여하여 400여명의 족구 동호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원진 국회의원, 곽대훈 달서구청장, 배지숙 대구시의원, 김철희 등 달서구의회 의원들과 족구 동호회 주민들과 어우러진 이 경기는 생활 체육과 주민 화합이라는 뜻 깊은 취지로 진행됐다.
스포츠 애호가인 송 예비후보는 건강한 몸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더불어 건강한 학교, 건강한 대구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는 뜻를 밝혔다.
송 후보는 월간 ‘학부모’ 편집인 시절, 96년 12월호 표지모델이자 당시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했던 배지숙 시의원, 7년 전 달서구 학교운영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철희 구 의원과는 오랜 지기로서 이날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또한 스포츠를 통해 행정가와 시민이 화합하는 이날 행사가 더 많이 전파되어 유연한 지방행정이 이뤄지고,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행정체제가 구축되길 바란다는 뜻을 표명했다.
‘창조교육의 길을 열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6.4 지방선거 대구 교육감에 도전하는 송인정 예비후보는 학부모로서 교육감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경북도청 사무관, 미국 주재관 활동을 역임했고, 행시33·외시24·기시25회 연수 동기회 대표로 활동 중이며, 정부 부처 및 교육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 교육운동과 세계화 시대에 맞는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