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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속출하는 봄철 이사, 현명한 방법은?

지난해 3-5월 사이 허리 및 어깨 부상으로 병원 방문 환자 중 20% 이상이 이사가 원인



 

봄 이사철이다. 올해는 주택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주택 거래도 예년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해 초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이사관련물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9.8% 감소했던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품목별로는 책상ㆍ테이블(43.8%), 의자(21.9%), 진열ㆍ서랍장(11.1%), 침구(4.8%) 등 가구류 매출이 고르게 늘었다.

 

3 19, 20, 29, 30일 그리고 4 8, 9, 18, 19, 28일 등 3월과 4월에는 이사하기 선호하는 손 없는 날들이 많다. 또한 기온도 올라가고 부동산 경기도 풀리면서 이사를 하는 가구수는 늘 것으로 보인다. 이사하는 가구들이 많아질수록 이사로 인해서 생기는 척추 관절 질환 환자 또한 증가하게 된다. 특히 허리 부상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절 난치성 통증 질환 구로예스병원 조사 결과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병원을 방문 한 환자 총 2457명 중 이사 시 허리 및 어깨 부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442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환자 중 약 20%를 차지한다. 특히 이중 허리 부상으로 내원한 환자는 304명으로 어깨 부상 환자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른 아침부터 이사를 준비하면서 갑작스럽게 무거운 짐을 들거나 옮기게 되는데 이때 관절과 근육이 굳어 있는 상태서 갑자기 힘을 쓰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

 

황모씨(48)는 지난주 대학 입학한 아들의 이사를 도와주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짐이 몇 박스 되지 않아 빨리 이사를 끝낼 욕심에 서둘러 짐을 나르다가 부상을 입은 것. 다행히 단순 요추염좌였으나 허리 통증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어 한동안 고생해야 했다.

 

이사대행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삿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가구 재배치 등으로 물건을 옮길 때 또한 요령 없이 무리하면 척추 및 관절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척추관절 난치성 통증전문 구로예스병원의 김훈수 원장은 보통 짐을 나르거나 물건을 옮기는 과정에서 허리만 숙여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허리에 전해지는 무게는 물건 무게의 약 10배에 달하기에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된다.,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허리에 하중에 많이 가해졌거나 허리가 안 좋았던 사람들은 허리 근육이 약하기에 무거운 짐을 드는 것만으로도 허리디스크인 추간판 탈출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리 없이 짐을 나르기 위해서는 작은 박스에 물건을 나눠 담는 것이 가장 좋으며 허리만 숙이지 말고 무릎을 함께 굽혔다 펴면서 다리 힘으로 물건을 들어야 허리에 무리가 덜 간다.

 

김훈수 원장은 보통 허리를 삐끗하면 파스를 붙이고 따뜻한 곳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온 찜질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통증 범위가 넓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혈관 수축을 위한 얼음 찜질이 좋다, “물건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급성 염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히 호전되지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 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사를 할 때는 평소 안 쓰던 근육과 힘을 많이 쓰기에 근육통과 허리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고 요령껏 짐을 옮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조만간 이사를 할 계획이라면 스트레칭이나 빠른 걷기 등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겠다.

[더타임스 전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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