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전 대구시동구의회 장상수 의장이 15일 대구시의원 출마 출사표를 발표했다 .
장 전 의장은 동구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동대구 역세권, 혁신도시 등..이제서야 진가를 발휘하고 있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첫 단추가 중요하듯 역세권에 따른 주변 주거환경 개선과 한곳에 국한되지 않은 역세권 인프라 확충, 우려되는 교통 혼잡 등 문제점을 바로 잡아 동구의 진가를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모든 일에는 소통이 필요하다. 나는 신천동에서 40여년 넘게 살아 온 주민이다. 그렇기에 같은 눈높이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나아가 대구시와 동구 사이를 소통 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오랜 구정활동과 더불어 동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이해한다고 자부한다"면서 "12년간 구의원으로서 쌓은 실질적인 구정활동을 바탕으로, 동구 발전에 더 큰 그림을 그리고자 시의원에 출마 하게 되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
그는 동구의회 의장과 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 협의회장, 대구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대통령 캠프에서 대구시 동구대책위원회 행복실천본부장을 지냈다. 현재는 남부권신공항 범시민추진위원회 대구동구지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