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 대규모 의료단지를 만들겠습니다”
강서당협구청장 경선에 참여한 새누리당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마포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열린 강서구청장 경선에서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강서는 공항이 가까워서 수많은 돈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치료받게 할 것이다”며 “여기는 대규모 의료거점 단지를 만들 최적의 거점지”라고 야심차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훈 예비후보는 “우리 강서의 일만 있으면 바람같이 달려오는 ‘강서지킴이’ 이혜훈이다”며 “노현송은 12년 동안 강서를 위해 많은 발전을 이뤘나”라고 반문한 뒤 “3진 아웃시켜야죠! 오늘 좋은 구청장 뽑아서 (노현송)아웃시켜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수레바퀴도 한 바퀴만 돌아가면 안된다. 양쪽으로 수레바퀴가 움직일 수 있도록 서울시장도 3진 아웃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축사에서 김성태(국회의원) 서울시당위원장은 “저는 이 지역구 출신이면서 힘들고 외로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에서 혼자 살아난 인물이 본인이다. 지금은 힘들지 않고 외롭지 않다며 5명의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날 강서당협 구청장 경선에 참여한 새누리당 구청장 예비후보는 김태성, 유 영, 김기철, 이영재, 이경표 새누리당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