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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본회의장 앞 점거농성

여야 충돌, 의원.보좌진 몸싸움

 
▲ 임시국회 종료일을 이틀 앞둔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김형오 국회의장의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에 들어가고 있다 
미디어 관련법 등 쟁점법안 처리문제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1일 밤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에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야당이 아닌, 여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농성을 벌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나라당 의원 100여명은 이날 오후 7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쟁점 법안의 직권상정을 촉구하며 연좌 농성에 전격 돌입했다.

여야 의원 및 보좌관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부상자가 속출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연좌 농성에 들어가자 이를 막으려는 민주당 의원 당직자들과 한나라당 의원 당직자들간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민주당 당직자들에게 팔이 비틀린 채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민주당은 서갑원 의원이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에게 복부를 가격당했다며 폭력정당으로 비난하는 선전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의 중앙홀 점거는 이날 밤 7시30분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홍 원내대표는 "오후 9시에 열리는 대표 회담 전에 (중앙홀에) 나가서 쟁점법안 직권상정 촉구 결의대회를 하자"고 제안했다.

한나라당은 중앙홀 점거와 관련, 국회 사무처의 `본관 출입제한" 조치에도 몰래 들어온 민주당 보좌관들이 중앙홀을 점거, 본회의장 진입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례적으로 중앙홀 앞을 점거한 것은 이날 밤 여야 당대표간 막판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한 `예방조치"의 성격이 짙다는 관측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오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 직권상정을 위해 국회의장석을 사수해야 한다"면서 "내일까지 중앙홀에서 점거농성을 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중앙홀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가자 민주당 보좌관들이 "경위들이 여당이라고 끌어내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항의했고, 이에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민주당 보좌관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계단에서 구르면서 상처를 입었다.

한편 한나라당 박희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이날 쟁점법안 타결을 위해 3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최대 쟁점법안인 미디어법 처리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여야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와 6시, 9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임태희, 박병석 정책위의장이 배석한 가운데 미디어법을 비롯해 금산분리 완화,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사회개혁법안 등 2월 임시국회 쟁점법안을 놓고 담판했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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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