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성세경 대구 동구의원(나선거구 : 신천동, 효목동) 예비후보(무소속)가 5월 13일 오후 5시 동대구역 네거리 동부소방서 맞은편 3층 건물에서 지역민과 지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예비후보로 등록한 성세경 후보는 “주민이 원하는 참 봉사”를 슬로건으로 자전거를 타고 선거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노트에 일일이 기록하는 남다른 성의와 신선한 선거운동으로 정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눈길을 사로 잡아왔다.
한편, 성세경 후보는 새누리당 동구의원 공천경선에 참여하여 컷오프까지 통과하였지만, 여론조사와 당원투표가 혼재된 상향식 공천제도가 정치신인의 도전에 도리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문제제기와 동시에 스스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개소식 인사말에서 성 후보는 “정당은 구의원이 하는 일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정당 공천보다 동구 주민 여러분이 우선입니다.”라고 운을 뗀 뒤, 말로만 하는 약속보다는 주민 밀착형 스킨십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일을 제대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 내용 ▶동별 희망우체통 설치(민원해결) ▶노인장기요양 자 부담금 지원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 공간 확보 ▶취약지구 CCTV 증설 및 전체 보안등을 LED로 교체 ▶주택가 체육시설 확충 ▶공동주택 유지보수비 지원금 증액 ▶노후ㆍ저층 아파트 재건축 규제완화 조례 발의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