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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인터파크투어, 스마트한 여행객 전문몰로 잡았다

가이드투어 21배 성장, PIC는 괌/사이판 여행객의 51% 비중으로 급성장

2013 4월 ‘Club Med’ 전문몰을 시작으로 먹gogo, PIC, 가이드투어, 료칸 전문몰, 몰디브, 모리셔스/세이셸 전문몰까지 7개의 전문몰을 구축해온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가 그 동안의 성과를 분석했다. 7개의 전문몰은 일반적인 상품 카테고리와 별도의 mall in mall 형태의 전용 예약센터로 해당 지역의 여행정보부터 생생한 현장 사진과 리조트 정보, 타사에 없는 단독 혜택을 제공하며 인터파크투어만의 차별화 된 코너로 자리잡았다.


<인터파크투어 전문몰 오픈 일정>

 

전문몰 내에서 판매를 시작 한 이후 기존 일반 판매 때보다 가장 가파른 성장 실적을 보인 전문몰은 2013 12월 오픈한 가이드투어로 오픈 이후 9개월 동안의 송출 고객수가 직전 동기간 대비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이드투어는 현지 데이투어 상품만을 모아놓은 전문몰로 자유여행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형태이다.

 

특히 지난 여름, 파리 바토무슈 승선권 판매 급증으로 최근 해당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장률이 높은 만큼 누적 이용 고객 순위에서도 가이드투어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전문몰은 2013 10월에 오픈 된 PIC 전문몰로 오픈 전 대비 송출 고객이 7.5배 성장했다. PIC 전문몰은 송출 고객 수에서는 전문몰 중 2위를 차지했고 가이드투어 상품의 가격이 저렴한 영향으로 판매총액 순위에서는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이로 인해 인터파크투어에서 송출하는 전체 괌/사이판 지역 여행객 중 PIC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문몰 이전에는 35%였다가 51%로 증가했으며 괌/사이판의 여행 수요 자체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여행 멘토가 동행하며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먹gogo 5.5, 몰디브 전문몰은 2014 1월 오픈 이후 4.5, 2013 12월 오픈한 료칸 전문몰은 4배씩 고객이 증가하며 전문몰로 구성되기 전과 비교해 두드러진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4 1월 이후 월별로 송출인원 분포를 살펴보면 전문몰별로 여행객이 몰리는 성수기가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이드투어는 7~8월에 전체 고객의 54%가 몰릴 정도로 휴가기간에 유럽을 찾은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몰디브는 최근 9월이 가장 성수기로 전체 여행객의 30%가 몰려 일반적인 휴가 보다는 결혼 시즌에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고 클럽메드도 8~9월이 전체의 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해 여름휴가 기간 가족 여행객 및 허니문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료칸은 1~3월에 여행객의 59%, 태평양의 에너지가 가득한 PIC 1월에 19%의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린 대표적인 겨울 인기 여행지로 나타났다.

 

전문몰의 인기 요인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측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첫째, 전문몰은 기존의 온라인 여행사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고퀄리티의 여행지 사진과 동영상, 상세한 여행 정보, 추천 일정을 제공 해 관련 상품에 대해 선택하기 좋도록 최적의 콘텐츠와 화면구성(UI)을 제공하고 있다. ‘먹gogo’의 경우 여행작가들이 현지에서 직접 찍어온 생생하고 독창적인 여행사진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둘째, 몰디브나 모리셔스/세이셸과 같은 휴양지는 리조트별로 식사와 즐길거리에 대한 상세 정보와 객실 컨디션 등의 시각적인 정보가 여행지 선택에 중요한 요인인 만큼 이에 대한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지역 관광청과 연계한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현지 현지 호텔 및 여행업체의 적극적인 판매지원으로 특가 상품 제공, 맞춤 견적과 상담 제공 등 차별화 된 혜택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넷째, 최근 들어 성수기 쏠림 현상이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점만을 모은 하이브리드형 여행 선호 등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기획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대표적인 전문몰이 ‘먹gogo’로 유명 작가들이 여행 멘토로 동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사진작가 노바의 크로아티아, 대만은 각각 4번째 시즌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쯔니 작가의 후쿠오카 고양이섬 여행도 시즌2를 진행하는 등 테마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11월에 출발할 예정인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대영 작가와 도쿄의 건담 관련 명소를 찾아 떠나는 이색 여행 상품은 피규어 마니아들로부터 인기리에 예약 진행 중이다.

 

그 밖에 꽃보다 청춘으로 관심은 커졌지만 자유여행이 힘든 라오스 지역을 전용 차량으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 꾸준한 앵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대만을 가장 인기가 많은 화련 데이투어가 포함된 일정의 상품, 두바이를 거쳐 터키를 여행하는 상품 등이 추가로 오픈 될 예정이다.

 

인터파크투어 기획실 왕희순 실장은 “여행사 직원들을 능가할 정도로 스마트해지고 있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여행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던 전문몰 시리즈가 론칭 16개월 정도 지나는 동안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앞으로 하와이/칸쿤 등이 오픈 될 예정이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여행 트렌드를 앞서가는 기획으로 참신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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