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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대통령, 새누리와 회동 "FTA법안 빨리 통과시켜야"

朴, 민생법안-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주문...김무성 "송구스러운 마음"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국회 비준과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국회에 계류돼 있는 FTA 법안들도 빨리 통과시키고 예산안이나 민생법안, 공무원연금 개혁과 같은 개혁과제들도 적기에 처리된다면 경제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여당이 힘을 모아 많이 노력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중국도 호주와의 FTA가 실질 타결됐다. 잘못하면 경제적 실리를 다 빼앗길 수 있다"며 "그래서 조속한 비준동의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빠른 처리를 주문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북한 문제나 외교·안보 현안에 있어서도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며 "이럴 때 국민께 경제가 더 나아지고 행복한 삶을 드릴 수 있도록 당과 국회의 역할을 부탁드리고, 당·정·청도 긴밀하게 소통해나가면서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대표는 "대통령께서 해외순방에서 큰 업적을 갖고 돌아오셨는데 당에서 제대로 뒷받침을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다음부터는 더 열심히 해 올리신 성과가 결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이완구 원내대표는 "김 대표께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대표발의까지 하고, 어제 노조하고도 만나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우리 대표가 고생 많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날 청와대 회동제의를 거부한 것과 관련, "사실 야당도 함께 초청해 부탁을 드리려 했는데, (회동 제의를 거부해) 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은 청와대 말씀을 들을 타이밍이 아니다”라며 청와대의 회동 제안을 거절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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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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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