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장성, 양덕구획정리에 따라 2007년 2만5천의 인구가 현재 6만7천에 이르고 있고 올해 7만인구 돌파를 바라보고 있어 동민들의 화합과 단합의 계기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오는 5월 23일 토요일 양덕체육공원에서 「7만장량동민 화합한마음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장성동 구도심에 위치한 신제지공원일원에서 지역축제인 떡고개 벚꽃축제가 개최되었으나 이번행사는 인구가 집중 증가되고 있는 동의 특성을 감안하여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양덕체육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금번 축제는 자생 단체 간 윷놀이, 아파트대항 노래자랑 등 화합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초청가수공연, 체험부스, 먹을거리장터 등 동민화합축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을 맞을 계획이다.
최만달 장량동장은 “장량동은 올해 7만인구 돌파이후 추가적인 대규모 도시개발이 예정되어 향후 10만인구의 전국 최대 동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축제를 동민 화합과 발전의 전기로 삼아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