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40대)가 지난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차 양성판정을 받은 뒤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임신부는 1차 양성, 2차 음성이 나와 보건당국이 재검사를 실시했다. 최종결과는 이르면 오늘 나올 예정이다.
앞서 이 임신부는 지난달 말 14번 환자가 들어온 날, 급체로 응급실을 찾은 어머니를 만나러 왔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임신부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