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 나 선거구 후보등록을 마친 육정미 구의원후보가 이번 6.13 지방선거 공약으로 ‘수성구 마더센터 설립 조례 제정’을 발표했다.
현재 ‘마더센터’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훈 광주 북구청장이 건립 공약을 발표하고 서울 관악구에서는 마더센터 설치 조례 발의를 희망하는 9215명의 서명과 육아커뮤니티 등 주부들의 촉구 기자회견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대구에서는 육정미 후보가 처음으로 ‘마더센터’ 공약을 들고 나왔다.
대구여성회 활동, 사회적기업 자작나눔 등 여성을 위한 시민단체활동을 이어온 육정미 후보는 그동안 얻은 경험을 살려 홀로 아이를 기르는 여성들이 겪을 고단함과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한국형 마더센터’ 설립 공약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일상을 나누는 공간, 이웃과 친구를 만나는 안전한 공간, 마을이 함께 육아를 책임지는 교류의 공간’인 마더센터의 설립 필요성을 주장하며 범어1·4동, 황금1·2동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