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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태평지하차도 완전개통’남북 교통개선 기대

왕복4차로 지하차도를 왕복6차로로 확장 개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태평지하차도(6개차로)112912:00시 완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태평지하차도는 태평네거리에서 고성지구대네거리를 남북간 연결하는 지하차도로서 앞으로 남북간 원할한 교통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됀다.

 

대구도심을 가로지르는 경부고속철도 주변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1월부터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착공해 왕복4차로의 지하차도를 왕복6차로로 확장해 개통한다.

 

나머지 측면도로 등 부대사업은 201912월 완료해 20096월부터 추진한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건설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태평지하차도는 그간 공사로 인해 왕복3개 차로로 통행을 제한해 왔으나, 왕복6차로 전면 개통으로 태평네거리에서 고성지구대네거리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인지하차도, 신암지하차도의 개통에 이어 태평지하차도가 확장 개통됨에 따라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건설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돼 남북교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대구시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이동호 건설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과 관련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겪으면서도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잔여공사를 하루빨리 안전하게 마무리해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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