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 지역 일간지가 13일 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정부여당이 TK 홀대한다는 기사를 보도하자, 민주당 대구시당이 13일 낮 12시부터 00신문사 앞에서 00신문을 규탄하는 1인 피켓시위를 시작했다.
국토전문위원 출신의 민주당 대구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은 “00신문 OUT, 편파보도 OUT”이 적힌 피켓을 들고 공정보도를 요구했다 .
김 처장은 시내 00신문사 앞에서 “편파 왜곡보도 00신문 규탄한다!”며 “13개 사업을 대구시당이 정부여당에 건의해 8개 사업이 관철 됐는데 TK 패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특히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경부선지화화 사업은 대구지역 야당도 거의 포기했던 사업” 이라고 밝히고 “홍의락 의원이 끝까지 노력해서 경부선지화화,의료기술시험연수원 예산을 확보해서 대구에 유치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성과를 무시하고 TK 홀대론을 말하는 것은 지역의 언론으로서 무책임한 처사”라고 말했다.
또"전남•전북도 예산증가율은 우리보다 낮다, 대구에는 12개의 지역구가 있지만 국회의원은 13명이다. 그중에서 자한당 국회의원과 다른 당이 11명이다. 책임감을 갖고 대구시민을 위해 예산을 관철해야지 언제까지나 있지도 않은 TK 패싱이라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이고 거기에 동조하는 언론들도 규탄해서 마땅하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구시 고위관계자는 2020년도 R & D 사업예산이 줄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TK 패싱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