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3일 대구중구 남문시장에서 21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대구경제는 30여년간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남구와 중구의 재정자립도 또한 계속 추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구와 중·남구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재편해서 성장의 날개를 달아줘야 합니다.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후 지난 12년간 대구와 중·남구의 경제현실을 살피고 보듬어 온 배영식이 그 역할을 분명 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내며
대구시민과 중·남구주민의 든든한 먹거리가 될 뿌리 산업과 신성장 산업,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해 줄 전문가, 적임자가 바로 배영식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에 대해 1973년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40여년간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에서 경제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았고 IMF때는 런던 금융시장을 누비며 국가부도 사태를 막은 주역의 한사람이라고 소개했다 .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제18대 국회의정활동 당시 동료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2012년 3조 4,302억원의 예산을 대구에 끌어왔다고 말했다.
중앙무대에 발판이 없는 초선 국회의원은 힘이 없습니다. 거수 노릇만하다가 임기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국정경험과 의정경험, 경제,예산 전문가로서의 지식이 풍부한 재선의원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배영식이 대구 시민과 중·남구 주민들의 희망사다리가 될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