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류성걸 자유한국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동구갑 예비후보는 1월 30일 동구 신천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우려로 대폭 축소하여 개최했으며 주최측 추산은 2,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개소식 참석자들의 안전을 을 고려하여 의례적인 행사는 대폭 줄이는 한편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로 간소화했다. 또 1층 사무소 입구 및 행사 참여자가 모이는 2층 강당 입구에 손 세정 액을 비치하는 등 위생용품을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류 예비후보의 방향 제시와 주민들의 질의에 대하여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류 예비후보는 두 가지 큰 방향을 밝혔다.
- 첫째는 대구경제, 동구경제가 매우 어려우므로 “천지개벽 동구경제” 를 구호로 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배우고 가르친 경제이론, 재정이론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제2차관, 그리고 국회기 획재정위원회에서의 각종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재정정책 전문가로서 국민이 바라는 것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경제가 어려울 때는 진짜 경제전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둘째는 “정권심판”으로, 이는 작금의 정치·경제·외교안보 등 많은 분야가 좌편향 되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으므로,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진정한 보수의 자존심을 일깨워서, 반민주적으로 독주하는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여 제대로 된 나라로 돌려놓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 또한 누구보다 동구를 잘 알고, 정치 시작 후 한 번도 동구를 떠나지 않고, 누구와 비교해도 무엇으로 견주어 봐도 뒤지지 않으며 누구보다도 동구 주민 여러분과 함께해 온 예비후보는 누구냐고 반문했다.
이어서, 형식에 관계없이 지역주민들이 류 예비후보에게 바라는 바를 밝히고 후보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류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