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지난 12일 제 272회 임시회 제 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김태원 의원이 지난 달 28일 부터 14명의 시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다녀 온것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비상 상태임에도 의원들이 무책임하게 해외연수를 갔다는 비난 언론기사가 많이 나온 것에 대해 대구시 차혁관 대변인에게 “대변인실은 뭐좀 했습니까?”라며 (언론 보도를 막지 못했다는) 질책성 발언을 계속하면서 다시금 붉어졌다.
이에 다른 의원들이 발언을 제지했고 속기록에서도 지워 줄것을 요구했다. 한편 대구시민 A 씨는 “자신들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질책한 것은 이해 할수 없는 행동” 이라고 말했다.
연수를 갔다온 B 시의원은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연수동안 교통이 불편해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재형 전) 전공노 대구시청지회장은 9일째 대구시의회 앞에서 해외연수 시의원들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