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상식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 을 예비후보는 8일 논평을 내고 “대구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한마음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아파트 전체가 코호트 격리 조치되었고 총 142명의 입주자 중에서 46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그리고 “이 아파트는 35세 이하의 독신 여성에게만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임대료가 매우 싸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이 아파트 총 입주자의 66%인 94명이 신천지 교도로 나타났다. 인구 비율로 따지더라도 신천지 신도의 비율이 너무 높다. 소수의 신천지 교인이 입주한 후 비신천지인 다른 주민들을 신천지로 개종시켰다고 하기에도 그 숫자가 너무 많다.”면서
“신천지 교회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의 슈퍼전파자로 지목되고 있고 방역당국에 계속적으로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가운데 위와 같은 사실이 드러난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고 말했다 .
또 “ 최근언론보도에 의하면 심사과정에서 종교 여부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고 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할 임대아파트 입주 심사과정에서 종교의 유무가 관련 되었다면 심각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아파트 입주 심사과정에서의 부정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충분한 정황이 있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
이상식 예비후보는 “이 사안은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대구시가 관련된 문제인 만큼 사법당국이 나서야 한다. 검찰은 이미 수사의지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찰이 나서서 시민들의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납득할 만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며 수사를 촉구하며 “ 차제에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신천지 세력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 그것이 이 미증유의 코로나19에 올바르게 대응하는 첫 단추를 꿰는 것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