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 식 기자 ] 4.15 총선은 끝났지만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한 후보가 방역통을 들고 동구 곳곳을 다니며 코로나19 예방 소독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낙선자가 선거기간에 동구주민들과‘동구의 안전을 위해 선거이후에도 방역활동을 하겠다’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동서시장과 동구시장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시작하였다.
비록 총선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서재헌 동구갑지역위원장은, 주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된다는 생각으로 코로나19가 대구에서 종식될때까지 동구지역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위원장을 만난 동구주민들은 낙선의 위로를 건네면서도, 변함없이 동구주민을 위해 일하는 서위원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표현을 하였으며, 이에 서위원장은 “정치인들이 어려운 삶을 보내는 주민을 위해 손내밀고 땀을 흘리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며 21대 국회는 민생을 위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정치를 기대해 보자고 화답했다.
한편, 선거기간 서위원장은 코로나 19 발생 후 부터 ‘코로나 19 예방수칙 안내’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동구 지역 곳곳을 돌며 변함없는 방역활동을 하였으며, 청년유세단과 함께 지하철 및 동촌유원지 소독, 시민들에게 손 소독제 발라주기 등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친근하면서도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