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33명”이라고 말했다 .
현재, 확진환자 732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5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6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8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7명(병원 22, 생활치료센터 5)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862명(병원 2,924, 생활치료센터 2,747, 자가 191)입니다. 완치율은 약 85.8%(전국 : 76.0%)이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33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0명(62.3%),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37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0, 정신병원 213), 기타 2,036명(29.8%)으로 확인되었다.
대구시는 확진환자 세부내역에서 외국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2월 27일 확진판정 여부를 알지 못한 채 출국한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인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상세내역은 역학조사가 완료된 뒤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사망자 현황으로. 오늘(4월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159명이다.
158번째 사망자는 남자 80세로, 기저질환은 없었다. 3월 4일 코로나 검사 및 확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다가 4월 19일 04시 15분경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159번째 사망자는 여자 75세로, 담낭암․고혈압의 기저질환이 있었고. 4월 12일 코로나 검사 및 확진을 받아 4월 13일 입원 후 4월 19일 05시 41분경 입원 치료 중 사망하였다.
해외 입국자 현황은
현재까지(4. 19.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77명이 증가한 총 3,533명이다.
이 중, 3,368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3,254명이 음성 판정을, 23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2, 동대구역 워킹스루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91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16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보건소 선별진료 12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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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