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신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 대표의 부친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조문하고 주 원내대표와 독대하며 국정현안에 대해 20 분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통당 심재철 전)원내대표와 유승민계 하태경 주요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주 원내대표를 위로하는 한편 향후 여야정치의 변화에 대해 논의 한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0 총선에서 압승한 여권이 6월 공수처법을 강행 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첫번째 타겟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조화가 장례식장 입구에 놓여 있어 묘한 느낌을 주었다 .
이날 강 수석의 조문은 민주당 대구시당 김우철 사무처장이 동행 수행했다. 주 의원의 부친인 교육자였던 주구원 씨는 9일 오전 8시 30분 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12일 오전 7시, 장지는 울진읍 읍남리 선영이다.
강수석의 이날 방문은 국정으로 바쁜 문대통령을 대신하여 조문한 것으로 대통령의 어떤 메세지가 전달되었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