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서재헌 위원장이 28일 능력있는 대구시당을 만들고 싶다며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했다 .
서 위원자은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대구시당의 체질개선을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당원을 위해서 스터디모임과 토론문화 지원을, 기초·광역의원을 위해서 의정지원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능력 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대구시당 스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또 , 지역 언론과 꾸준히 접점을 만들며 대구시당 만의 메시지 전략을 실시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
그리고 선거에서 패배하는 민주당이 아닌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혁신하는 대구시당을 만들고 구호뿐인 혁신이 아닌, 유능한 혁신을 이제 실천하며 능력과 참신함을 갖춘 지역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하고, 이와 동시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선거 공천 규정을 1년 전에 확정지어 대구 민주당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또한 4.15 총선의 패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대구 민주당의 미래전략을 담을 총선백서를 발간해서 우리 안의 문제를 깨닫고, 대구시당의 방향성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재헌 위원장은 지난 2020 .4.15 총선에서 동구 갑에서 출마 했지만 아쉽게 낙선했다 .
다음은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 서재헌입니다.
오늘 저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이 결심을 하기까지 수 많은 고민과 수 많은 망설임이 있었지만,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대구 민주당의 뿌리와 기반을 더욱더 튼튼히 하기 위해 이제부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아낌없이 후회없이 하고자 합니다.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얼어붙은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이라는 비상한 대책이 경제를 크게 살렸던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에서 4.15총선을 완패한 비상한 시기인 지금, 대구의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욱 비상하고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40대 기수로서 이러한 비상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함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세대 교체가 아닌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연결하는 연결자의 역할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내겠습니다.
저 서재헌, 당당한 대구시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혁신과 유능함을 바탕으로 대구에서 민주당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대구시와 함께 대구의 미래 정책을 공유하고
중앙당에게는 대구를 위한 보다 큰 지원을 요구하고 관철시키겠습니다.
지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이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당이 돕겠습니다.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는 동시에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크게 가지겠습니다.
저 서재헌, 대구와 대구시당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사심 없이 일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대구를 위해 대구시당을 위해 저의 젊음과 열정을 아낌없이 쓰겠습니다.대구시당위원장으로서 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하고 싶은 열정 또한 강합니다.
2년 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만을 생각하는 대구시당이 아닌,
앞으로의 10년을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는 대구시당을 만들겠습니다.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님을 잘 압니다.
또한 결고 쉽지 않은 길임을 잘 압니다.
하지만 그 어렵고 힘든 길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걷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함게 대구를 살리고 대구시당을 다시 뛰게 할 사람,
저 서재헌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