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정책연구위원 출신 김우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 미래통합당에 작심 쓴소리를 했다.
국회정책경험이 많은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28일 “3차 추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극복과 경제회복의 동력인 ‘민생추경’이지만 통합당의 보이콧으로 ‘민생외면’ 국회가 되어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발표한 세계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이 –2.1%이지만 실제 선진국 가운데선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주요 선진국의 미국의 성장률은 –8.0%, 유로존 –10.2%, 일본 –5.8%, 영국 –10.2%으로 나타났고, 대한민국이 선방하는 제일 큰 근거는 투명한
코로나 방역과 1~2차 추경을 통한 신속한 경기대응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3차 추경이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경제회복의 동력인 만큼 통합당은 현실을 직시하고, 민생현장에서 추경 처리를 간절히 고대하는 640여만 명의 서민들을 바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