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서재헌 동구갑 지역위원장, 김대진 달서구병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 지역위원장,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동식 대구시의원 등 총 5명의 후보가 후보 단일화 논의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더욱이, 후보단일화는 현재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이 처한 상황과 대구시당의 발전에 대해 장시간 진지하고도 심도있는 논의 및 개선책에 대한 후보자들의 위기의식 및 해결방식에 공감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김대진 달서병위원장은 "4분의 훌륭한 후보들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등 실질적 단일화 이후 과정에도 합의한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시당위원장 경선에서 함께 필승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민주당 대구시당 정책실장은 앞으로 후보가 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후보 추대가 단일화지 당원 투표없이 ( 시당위원장 ) 한다는 뜻이 아니라고 말했다 .
한편, 대구시당위원장의 임기는 다음 정기전국대의원대회까지로 다가올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까지 대구시당을 이끌어 나가게 되며, 후보 등록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