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영애 대구시의원이 정부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촉구해 주목을 받고 있다 .
9월 17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영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인사교류를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성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남구2)은 “중앙부처 파견 경험이 있는 공무원은 중앙과 지방의 정책적 연결고리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지방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우리시는 제주도, 세종시와 비교해도 공무원의 파견 규모가 작다.”고 하며, “지방행정에 대한 시각을 키우고,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자 전원을 중앙부처에 파견하여 일정기간 근무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고 주장했다.
또한, 윤영애 의원은 “현재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의 시, 대구시 관계자들은 오전에 관계자와의 미팅을 가진 후, 점심 오찬을 갖고 대구로 복귀하고 있으나, 업무 논의 시간이 짧아 중앙부처 관계자에게 대구시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하며, “중앙부처와의 업무협력 시에는 가능한 충분한 논의가 가능한 시간대에 방문하고, 이 후, 친분형성을 위한 과정을 충분히 거쳐, 우리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심어지도록 하는 등 업무추진 방법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시 집행부의 변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