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78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7일에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하여 근로자복지센터 건립예정지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근로자 복지센터 건립예정지를 찾아 사업추진계획 등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봤다. 이날 점검 결과는「지방자치법」및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대구시에서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된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인근지역 인구 유입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요가 충실히 반영되도록 사업의 입지여건, 향후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근로자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번 현장방문의 의미를 밝혔다.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사업’은 대구시 서남권 대규모 산업단지 밀집지역 내에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 확충, 근로자 교육, 건강·문화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장소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대구시에서는 인접 부지에 대구지역 노사상생협력 모델의 전국 확산을 목적으로 건립 중인 ‘노사평화의 전당’과 상호 연계 운영하여 인근 산단 근로자의 편의·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1266-1)에 총 사업비 290억원(전액 시비)을 투입하여 연면적 8,000㎡(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2024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