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대구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 체험홈 입주식 개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차별화된

희망원 맞춤형 체험홈 직접 운영

오랜 시설생활 벗어나 지역사회 정착 디딤돌 역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희망원 노숙인 및 정신장애인 탈시설·자립지원을 위해 달서구 송현동에 지역사회 체험홈을 마련하고, 26일 오후 입주식 개최를 했다.

 

입주식에는 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희망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체험홈에 입주하는 생활인 2명의 새로운 출발에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희망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험홈은 탈시설·자립을 희망하는 노숙인 등이 시설에서 퇴소하기 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체험하는 주거공간이다. 30년 이상 장기 거주인이 많은 희망원 특성상 퇴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체험홈 입주기간을 단기(1개월)와 장기(6개월)로 구분 진행함으로써 자립에 대한 성공 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체험홈에 첫 입주하는 두 명의 생활인 중 이모(47, )씨는 24년째 희망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비장애인이다. 이씨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오랜 시설 생활로 인해 지역사회 적응에 대한 두려움이 커 자립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6개월 장기체험을 신청함으로써 시설에서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자립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한 명은 26년째 희망원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김모(69, )씨이다. 김씨는 얼마 전 시각장애인 동료가 자립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고령인 나도 자립할 수 있을지 스스로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1개월 단기체험을 신청했다. 정신장애인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약물관리와 증상관리가 필수 조건이므로 희망원에서는 김씨가 체험홈 생활을 하면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증상 및 약물관리를 위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선 사례와 같이 희망원 체험홈은 장애와 상관 없이 노숙인 및 정신장애인 등 모든 생활인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운영과의 차이이며,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의 경우 1개월 동안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원에서는 입주 생활인에게 사회적응 및 일상생활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관리 및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활인의 탈시설·자립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사회서비스원 희망원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서부권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 주택을 지원받았다. 도보로 지하철역, 병원,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인의 지역사회 적응 및 자립 훈련에 더욱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화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경험은 탈시설·자립의 열쇠이며 안전한 디딤돌을 놓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이번 체험홈 운영을 기점으로 보다 많은 생활인이 자립생활 경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