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청년의 날을 맞아 대구청년주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청년 정치 지망생을 위한 청년정치 캠프가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당원협의회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
9월 11일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최고위원(32세)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반영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청년 정치인은 공동체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과 정치에 대한 권력의지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소명의식이 청년 정치를 꾸준히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2030 핵심당원 양성, 청년조직 활성화, 유망 청년정치인 발굴을 위한 청년정치 캠프는 2021년 9월 4일~10월 16일(매주 토요일 14시~17시)까지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
류성걸 국회의원은 “이준석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계속된 국민의힘의 변화와 혁신으로 2030 청년당원이 급증하는 등 청년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대구 동구갑의 깨어 있고, 역량 있는 2030 청년들과 국민의힘의 연대를 강화하고, 유망 청년정치인을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실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진락 대구 동구갑 디지털위원장은 “개인적으로 당원협의회 디지털위원장으로서 캠프의 총무를 맞고 있다. 대구 청년 정치인을 대표해서 강연하러 온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을 환영한다.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의 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원하며, 함께 한 2030 청년들도 연대하고, 성장하여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청년정치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현호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은 “국민의힘 인하대학교 대학생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 인하대학교가 이번에 부실학교로 지정되어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우리 대학생들이 힘을 모아 대학생위원회를 조직하고, 시당에 협조를 구해 시장님도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했다. 지역에서도 청년정치 캠프를 기획하던 중 대구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을 알고 참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자주 교류하며 동반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우리나라는 청년들이 저출산, 인구감소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됐으나 이에 대해 아직 보수에는 청년 정치인들이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당 관계자는 당대표가 청년이 나올 만큼 국민의당이 많은 변화가 오고 있지만 아직도 더 바뀌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에서부터 새로운 청년 활동판을 조성하기 위해 이러한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구의 보수적이고 답답한 이미지 때문에 청년들이 정치계에 문을 두드리지 않고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하고 동구갑 당원협의회에서부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팀별 뉴스분석 발표, 비대면 당원교육 영상1부 시청,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특강.팀별 정책개발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