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오는 22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아양기찻길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아양기찻길 리모델링 및 홍보관 주요 설계 구상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공사 일정에 따른 통행 금지 기간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대구시로부터 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아 아양기찻길 아양뷰에 'K-2 후적지 홍보관'을 조성한다. K-2 후적지의 미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감형 디지털 콘텐츠 구축이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구비 10억 원을 투입해 10년 동안 동구 명소로 자리잡은 아양기찻길(아양뷰) 리모델링도 진행한다. 아양뷰 내부와 보행환경을 올해 내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리모델링 및 K-2 후적지 홍보관 조성은 대구시와 동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설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