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극심한 경제 불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대구동일교회 (신진수 목사) 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펼쳐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24일 아침부터 교회목사, 직분자, 성도들과 동구청장, 신천1~4동장, 부녀회원, 통장등 180여명이 참가하여 2,100포기의 김치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담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동구의회 장상수 의장은 "..... 교회가 이러한 이웃 사랑의 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고, 이 행사를 몇 달간 준비해온 동일교회 사회부장 최도석 장로는 "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쁩니다." 라고 말했다 . 이날 담은 김치는 교회가 1,500만원의 예산을 사용, 지역의 어려운 700가정에 5kg씩 전달했고 앞으로는 더 큰 규모로 행사를 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일교회에서는 지역대상 경로잔치, 매주 90가정에 반찬나누기, 추석맞이 쌀 나누기 , 장애인 단체 지원, 사랑의 헌옷 매장 등을 운영하여 지역민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