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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명] 인터넷광고로 취득한 개인정보 보관기간 3개월로 줄여라

민생연, ‘인터넷소비자운동본부’ 오는 21일부터 ‘소비자운동본부’로 확대

(사)민생경제정책연구소(이사장 김진홍, 이하 ‘민생연’)은 네이트에 게재된 생명보험사의 “100%증정경품” 광고가 떳떳하지 못한 문구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비정상적인 경로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지난 5일 지적한 바 있다. 다행히 그 생명보험사는 즉시 광고를 내렸고, 그후 네이트에 게재되는 모든 광고는 “참여가 필요한 경품이벤트입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되고 있다.

하지만 네이트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는 광고보다 이메일을 통해 개개인들에게 직접 발송되는 이메일광고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SK에너지가 이번달에 발송한 이메일광고는 "[미확인시 소멸]ㅇㅇㅇ님! 영화예매권 2매 무료지급대상입니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런 자극적인 문구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치명적이며 인터넷중독의 한 원인이다. 분명 무료가 아님에도 이런 문구를 사용하고 있어 허위광고다.

영화예매권을 안받으면 손해라는 느낌에서 메일을 열어보니 영화예매권 2매 광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무료, 주유권무료, 피자, 커피, 라면, 쵸콜릿무료 등 여러 상품이 "100%당첨"이라고 되어 있다. 자동차 같은 고가상품이 100%공짜다 그러면 의심이라도 하지만 백화점상품권, 주유권 정도면 무료로 줄수도 있겠다하는 호기심이 생겨서 클릭을 해보게 된다. 영화예매권, 백화점상품권도 해보니 공짜가 아니었다.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함은 물론이고, 10분이상 전화상담이 완료되는 것을 조건으로 다는 등 공짜는 없었다.

입력한 개인정보가 어디로 가는지 잘 알수 없게 해놓았지만, 일단 신한생명보험, 우리아이바생명에게 넘겨지고 마케팅대행사 등에도 넘겨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작 이메일을 보낸 SK에너지의 역할은 알기 어려웠다. 메일 하단에 밑줄을 그어놓고 메일내용과 무관한 듯 표기된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읽어보니 한번 입력한 개인정보가 SK에너지 뿐만 20여개 정체불명의 회사로도 넘겨진다는 식으로 회사명이 나열되어 있었다.

이런 허위광고를 본 대가로 이렇게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다.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사기도 이런 인터넷광고와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광고주들은 개인정보를 이용한다는 고지를 했고 개인들이 동의를 했기 때문에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광고주가 미필적고의에 의해 개인정보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정확히 알수 없게 고지했을 경우 분명한 불법이다. 대기업이 이런 떳떳하지 못한 문구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비정상적인 경로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

기업들이 인터넷을 통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동안 인터넷은 엄청난 부를 이루었다. (사)민생경제정책연구소(이사장 김진홍, 이하 ‘민생연’)는 지난달 7일부터 ‘인터넷소비자운동본부’를 10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소비자운동본부’은 오는 21일까지 인원을 20명으로 증원하고 ‘소비자운동본부’로 확대 개편한다.

민생연의 ‘소비자운동본부"는 한나라당 이정선의원실과 오는 27일(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하는 ’인터넷중독 예방과 치료관련 입법’ 토론회에서 인터넷광고에 대한 규제사항을 아래와 같이 제안할 것이다.

[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소비자운동본부"의 인터넷광고관련 입법제안 ]

ㅇ 인터넷광고 및 이벤트를 통해 한번 입력된 개인정보는 한번에 한 회사만 갖도록 규제해야 한다. 한번 입력한 개인정보를 한꺼번에 수십개의 회사가 갖는다는 것 자체가 허위광고를 부추긴다.

ㅇ 개인정보 보유기간도 3개월이하로 단축해야 한다. 성명, 주민번호, 집전화번호, 휴대폰번호, 주거래은행, 직업 등의 개인정보를 향후 5년동안 특정 회사가 갖는다는 것은 각종 개인정보 노출의 근원이다.

ㅇ 인터넷광고 및 이벤트시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거나 정확한 개인정보보호 고지를 하지않은 경우 취득된 개인정보 모두를 즉시 폐기하고 각 개인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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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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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