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농번기는 참으로 고마우면서도 서글프다. 할 일은 많고 일손은 부족하여 바라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손을 걷어붙인 119담양 대원이 있어 만나보았다. 농촌 일손 돕기는 소방서직원 37명이 참여해 담양군 수북면 풍수리 문길수씨 등 2명의 밭에 심어진 1,200㎡에서 마늘뽑기와 절단작업을 실시해 적기수확에 큰 보탬이 되도록 했다. |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소방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라 지킴이, 주민 지킴이로 늘 구슬땀을 아끼지 않은 소방대원의 노고가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