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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불 속 평화 지키려면 뱃살부터 빼라

 
[행복한 性]
해가 바뀌면 누구나 한번쯤 올해는 어떻게 살 것인가 새로운 각오를 다지곤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는 뚱보가 10명 중 4명이라고 한다. 예전엔 살 빼는 것은 선택사양이었지만 살 쪄서 좋은 거 하나도 없다고 날이면 날마다 귀가 따갑게 보고 듣는다. 그래서 다들 작심삼일로 계획이 무산될지언정 일단은 운동과 몸매관리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해가 바뀐 후 한 달이 지났는데 그 결심이 처음처럼 지켜지고 있을까? 포기한 사람들도 더러 있겠지만 한 수 보태주는 암초가 바로 설날 음식이다. 살 걱정 때문에 젓가락이 오락가락하게 되지만 그 치명적인 유혹에 다이어트는 모래성처럼 무너지니 두둑한 뱃살이 차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설날 떡국은 천지만물이 시작되는 날이라 청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깨끗한 흰떡을 끓여 먹은 데서 유래됐고,동국세시기에서는 가래떡을 "백병(白餠)"이라고 했으며,나이를 한 살씩 더 먹는다는 뜻의 "첨세병(添歲餠)" 이라고도 하는데,이렇게 좋은 의미의 떡국이 못 먹던 시절에는 영양보충을 하는데 도움이 됐지만 요즘은 칼로리 과잉상태라 비만만 부추길 뿐이다.

설 음식은 지지고 볶고 튀긴 게 많고,고기 종류나 단음식도 많아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다. 조심한다,안 먹는다 하면서 잡채에 부침개를 맛만 본다며 조금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 새 뱃속은 더부룩하고 기분이 나빠진다. 소화시킨다며 디저트랍시고 과일에다,입가심한답시고 식혜와 수정과까지 야무지게 섭렵하다 보면 체중계가 무서워진다. 술도 한몫 톡톡히 하는데,술은 이제 얄밉게 홀짝거려야 한다.

과식은 체내 인슐린을 상승시켜 지방 분해를 억제하므로 살들을 출렁거리게 하고, 고혈압과 당뇨 동맥경화 뇌졸중을 불러와 혈관에 문제가 생기게 해 발기부전을 초래한다.

말레이시아 메디컬센터 후이멩탄 박사는 허리둘레 35.4인치가 넘으면 발기부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뉴잉글랜드 리서치 센터에 의하면 뚱뚱한 남성들은 지방세포에 있는 아로마테라제라는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전환시키는 효소가 활성화돼 성욕이 저하되고,사정 분출력과 극치감의 강도까지 약화시킨다고 한다.

반대로 뚱뚱한 여성에게는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남성 같은 여성을 만들어 질 분비액의 감소,극치감 위축,월경불순,불임증,불감증,조기 폐경 등 성 기능 장애가 온다. 게다가 비만인 배우자에 대해 성적 매력이 떨어지면 성 만족도가 떨어져 성욕이 저하될 수 있다.

"내가 살찌니까 일단 벗기가 챙피해지더라구. 남편에게 보여주기 싫으니 어쩌다 한번 하자고 치근대도 영 욕구가 안 생기고 응하기 싫어지더라구. 그런데 만약 내 남편이 벗었을 때 배가 출렁거린다면 그것도 정말 못 봐줄 거 같애."

"뱃살이 늘어나니까 거시기가 살에 폭 파묻혀 쏙 들어갔는지 더 작아 보이고 더 자신감이 없어지고 아내한테 다가갈 의욕도 안 생기고요. 어떻게든 살을 빼기는 빼야 할 텐데…. 명절에 또 술에 안주에 진탕 먹고 마셨으니...."

결국 남자나 여자나 뱃살은 슬그머니 이불 속까지 파고들어 속을 썩인다. 이러니 여자나 남자나 살들을 떠나보내야지 친해지면 안 된다. 거울 속의 곰탱이 살은 훑어내든 녹여버리든 무슨 수를 내서라도 여우로 바꿔야 한다. 자기 스스로도 짜증나지만 어떤 아내도 숨차서 씩씩대는 남편을 좋아할리 없고,어떤 남편도 몸매가 착하지 않은 아내를 사랑할리가 없다.

어쩌면 좋을까? 설 지난 지금도 살과의 투쟁은 계속되어야 한다. 귀가 따갑도록 듣는 운동도 해야 하고,밸런타인데이 초콜릿도 참아주셔야 할 것이다. 밥맛이 없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밥 사발에서 반절을 덜어내기는 쉽지 않고 운동을 일수 찍듯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흔들고 걷고 뛴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빨가벗고 뒹굴다 땀 범벅이 되어 노곤한 잠에 빠지고 싶은 이들이여! 게으름과 식탐이 황홀한 밤을 쫓아내고 있다는 걸 아시는지….

한국성교육연구소·www.sexeduc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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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