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례 화가(여성작가회장)을 비롯한 총 24인의 작가가 동참한 이번 전시회 개소식에는 조전혁 국회의원(인천남동구 을)을 비롯하여 (사)한국미협 차대영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복례 화가의 ‘솔뫼성지의 봄’, 강미자 화가의 ‘혼불’, 김명숙 화가의 ‘가을’, 김분순 화가의 ‘가을마음’, 김인숙 화가의 작품, 김초자 화가의 ‘노송’ 등이 전시되고 있다. 서복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매년 전시회를 갖고 오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렇게 17번이나 전시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창작 활동하는 우리 회원님들의 창작열의 산물들을 이렇게 마주하다 보니 행사를 치루는 저로서는 가슴이 벅차다”며 열정적인 회원들의 노력을 칭송했다. 축사를 한 조전혁 의원은 “누님들, 집사람, 두 딸 모두 미술을 전공한 집안 출신인 저는 더더욱 여성미술인들께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미술은 기본적으로 아름다움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미술에 대한 관심과 국회에서의 전시회 가능여부를 약속했다. 조형갤러리의 전시에 이어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한중문화관에서 2차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서울에 이어 인천시민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 작품이 전시된 작가는 강미자, 김명숙, 김분순, 김인숙, 김초자, 박래심, 서복례, 유광자, 이명자, 이영희, 이연주, 이선영, 이원숙, 이윤순, 이윤복, 임채화, 전경옥, 전경운, 최도담, 최봉희, 최순선, 최은례, 한은희, 황부환 화가로 구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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