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가 야권연합의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 및 당선자들은 국립현충원과 김대중 대통령 묘소,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잇달아 방문하여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는 다짐을 했다.정세균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님, 당신의 말씀대로 국민이 도와주셨다. 야권이 연대하고 단결하면 국민이 도와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선거에서 야권은 연대하고 승리했다.”며 “국민의 승리고 야권연대의 승리다. 선거에 이겼다고 흩어지는 연대가 아니고 계속 이길 수 있는 연대를 하겠다.”며 지속적인 야권연대를 시사했다.또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20년 전 13일간의 단식으로 지방자치를 쟁취했다. 풀뿌리민주주의를 열었다.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다. 이번 선거서 대통령께서 뿌린 씨앗이 꽃으로 활짝 피었다.”며 “민주적 지방자치,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를 앞장서 실현하겠다. 이번 선거는 3대 위기를 초래한 실정과 독선, 무능에 대한 심판이었다. 민주당이 3대 위기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하겠다. 민주주의 지켜내고 서민고통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승리를 주장했다.정 대표는 “한반도 평화가 위기에 처했다. 결코 전쟁은 안 된다. 남북
6·2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5월 31일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초박빙이다. 대반전이 시작됐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정세균 대표는 호소문에서 “북풍에 가렸던 견제와 심판의 민심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이제 승패는 투표에 달려있다”며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를 선택해 주기를 간곡히 희망했다.또한 “6.2 지방선거는 ‘견제’와 ‘독주’의 한판 대결”이라며 “대통령, 국회, 지방정부, 모든 권력을 독점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기형적으로 변해버린 민주주의를 개탄했다.정 대표는 “일방독주의 결과가 무엇인가? 지난 2년 반 동안, 살림살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진 것이 있나?”라며 “재정파탄, 서민경제 파탄, 남북관계 파탄, 고인 물 썩듯 부패한 지방권력, 이 모든 것이 누구 때문인가? 바로 일방독주 때문”이라며 독주에 대한 견제를 국민들이 투표를 통하여 보여주어야 함을 역설했다.또한 “민주당과 야권 단일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 열세를 극복하고 충남, 충북, 강원, 경남에서 승기를 잡았다.”며 “서울 경기
야권의 경기도지사 후보 단일화가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의 양보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로 극적인 결과에 도달하자 이를 숨죽이며 지켜보던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다는 대역전의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역전 가능, 수도권 선거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승기를 잡기위한 민주당의 노력이 더욱 거세질 것임을 시사했다.우 대변인은 “수도권의 선거판세가 대접전으로 가고 있다”며 “민주당은 어제, 오늘 수도권 주말 집중유세를 펼친 결과, 국민들께서 이명박 정권 심판론에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6·2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희망했다.또한 “남은 기간동안 집중을 하면 대역전도 가능하다고 보고 민주당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오늘 심상정-유시민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냈다. 대환영이다. 단일화는 수도권 선거에 있어 대역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보단일화가 가져올 시너지효과를 기대했다.우상호 대변인은 “이로써 사실상 서울도 범야권단일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 민주당은 노회찬 후보의 결단을 기대한다. 남은 기간동안 수도권 선거에 총력을 집중하겠다.”며 노회찬 후보의
6.2지방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기고 있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연일 충청권과 서울, 경기도를 강행군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자유선진당 경기도 군포시장 후보인 유희열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이번 선거를 통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확실하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이회창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박선영 대변인을 비롯해 중앙당 지도부를 대거 이끌고 군포시 중심상가 원형광장에서 유희열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한나라당의 지자체장들이 전국에서 구속 되는 등 비리의 온상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에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특히 민주당에 대해서도 “지난 10년간 대북 지원으로 얻은 것이 무엇이냐”며 민주당을 겨냥하고 “이번 선거에서 남북관계를 파탄낸 민주당을 심판하고, 부정부패로 얼룩진 한나라당 후보를 떨어트려 깨끗한 정치 풍토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양당을 싸잡아 비난했다.특히 이날 지원 유세는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백명의 유권자들이 이회창과 유희열을 연호 했으며, 이 대표는 이 지역 상가를 돌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유선진당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구자억 기자
“갈팡질팡 불통8년 한나라당의 실정을 심판하고 문화관광밸리 조성 통한 재정자립 확립, 교육복지중심도시, 고질적 교통문제를 해결한 경기북부 교통허브도시, 시민과 소통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 의정부의 큰 길을 열겠다”는 야권단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한나라당 김남성 후보의 매니페스토 위반을 직접적으로 지적하고 나서며 식었던 선거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26일 2시 의정부역 서부광장앞 교차로에서 진행된 선거유세에서 야권단일 안병용 의정부시장후보는 “한나라당 김남성 후보가 불과 며칠 전 색동옷을 입은 어린아이들 앞에서 정책선거를 하기로 한 매니페스토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버렸다”며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와 신흥재단 의혹을 연계한 것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표현했다.또한 김문원 후보와의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한나라당의 대표인가? 김문원 의정부시장의 대표인가?”라는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당 대표가 만행을 저질렀다”고 표현한 것에 대하여 “정치에 나설 자격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며 김남성 후보의 자질론과 그릇이 안 되는 인물을 후보로 내세운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을 지적했다.야권단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한나라당 김남성 후보는 도의원
6.2지방선거를 일주일 남기고 경기도 군포시장 후보(한나라당 부창렬, 민주당 김윤주, 자유선진당 유희열, 무소속 정금채)자들이 26일 오전 안양방송(티브로드)에 출연해 열띤 정책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5일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군포신문 주최로 개최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선거를 앞둔 시점에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일 수 있는 중요한 토론회였다. 한나라당 부창렬 후보는 민주당 김윤주 후보를 상대로 민주당 군포시장 공천과 관련해 김윤주 후보에게 “민주당 당원 경선 당시 합의문 서명에도 불구하고 합의문을 존중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 후보는 “당원 경선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당내 문제를 가지고 한나라당 후보가 문제를 삼고 나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으나 민주당 공천 과정과 관련한 의혹은 속 시원히 풀리지 않았다. 그리고 무소속 정금채 후보는 민주당간 후보단일화에 대해 “야5당과 4개의 시민단체가 합의해 이번 선거를 이명박 정권 심판으로 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야권 후보단일화를 추진 한 바 있으며, 민주당과의 단일화 성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공천에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관련 대국민성명에 반발하며 야당인 민주당에도 방송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구가 3개 방송사에서 거절당하자 민주당은 MB심판국민위원회를 구성하여 3개 방송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천안함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전병헌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민주당 선대위 MB심판국민위원회는 25일 3개 방송사를 방문하여 “이번 대국민 담화는 북한이 아닌 국민을 향해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힌 것으로 방송법 규정에 따라 민주당도 반론권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며 방송3사에 재발방지를 요구했다.민주당 선대위 MB심판국민위원회는 “6.2지방선거를 겨냥한 이명박 정권의 교묘하고도 치졸한 안보장사에 대한 3개 방송사의 보도에 대해 국민적 비판이 증대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은 북풍 조장 시나리오에 따라 선거운동 개시일인 20일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이어서 유가족들에 대한 사고 직전 생활 영상물 비공개 방영, 어제는 이명박대통령의 담화문 발표가 있었다.”며 유감의 뜻을 분명히 했다.또한 “이명박 정권은 천안함 사태를 지방선거에 겨냥, 연속적으로 확대 재생산하여 획일적인 천안함 방송만 내보내도록 함으로서 국민적 주요 관심사인 4대 강 공사나 무상급식 문제
천안함 후속 조치를 놓고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성명이 24일 생방송으로 발표되자 민주당은 일제히 “선거를 의식한 정권차원의 단합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발표된 직후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국회정론관에서 오전현안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의 발언을 전하는 형식으로 “사고가 난지 2개월이 지나도록 야당의 일관된 진상조사결과발표 요구에는 태연하고 천천히 대응하더니 선거가 시작되니 매일매일 천안함 관련 회의일정을 채우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라며 대국민 담화에 의혹을 제기했다.우상호 대변인은 “북한의 예상되는 도발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원칙에 동의한다. 또한 북한도 남측을 자극하는 어떠한 추가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천안함 후속 대책이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켜 전쟁까지 불사하는 수준으로 가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남북간의 극한 군사적 대치정국에 우려를 표현했다.또한 “최근 선거개시일 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오늘 대통령이 담화문까지 발표한 것은 지나치고 유치하다고 판단한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는 선거를 의식한 정권차원의 단합몰”이라며 “이것은 곧 천안함 침몰사건을 선거에 이용
- 소신 담은 문자로 쌍방향 소통 길 여는 모바일 플랫폼 -- 휴대폰 업코드(UPCODE) 시스템으로 유권자에게 개방형 통로 제공 - “갈팡질팡 불통8년 이젠, 큰 길을 열겠습니다”를 외치며 의정부의 가치를 높여 세계에 세일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야권단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국내 최초로 유권자의 휴대폰과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신 개념 모바일 전용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의 큰 길을 펼쳐나가고 있다.또한 시민들이 정확한 일꾼을 선출하는데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며 과연 누가 새로운 시장으로 의정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 후보자 선택에 대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그림1에서와 같이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최초로 선 보이는 모바일 전용 통합 플랫폼 시스템은 후보자의 다양하고 활동적인 프로필을 동영상 또는 사진으로 표현 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선거 사무소와의 전화 연결도 화면 클릭만으로 자동 연결된다.시시각각 변화하는 선거구 상황과 후보의 동정을 전달하는 공지사항, 선거 정보 또는 후보자의 유세 활동과 관련된 기사의 검색, 후보자의 정책 및 공약 사항 정보 등이 실시간 제공된다.또한 유권자들이 자유롭게 후보자에게 후원금을 제공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천안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민주당도 져야한다는 발언을 하자 민주당은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악의적 검은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우리 국민들로서는 우리 정부에게 책임을 추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왜 그런 데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느냐 라는 책임을 물어야겠죠.”라며 “민주당과 좌파세력들은 그런 말 할 자격 전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 오히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이죠.”라며 민주당의 책임을 주장했다.정 대표의 이와같은 발언에 민주당 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안보에 여야 없고 천안함을 선거에 이용할 의도도 없다던 한나라당이 연일 검은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며 정 대표의 발언이 지방선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술책으로 치부했다.김유정 대변인은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 내각총사퇴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천안함 사건의 책임을 민주당이 져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정몽준 대표는 안보의 ABC도 모르는가.”라며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또한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는 이명박 대통령이고 안보의 무한책임을 져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