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면장 남선진)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고래불로 꽃길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명사 20리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본격적인 피서기 도래 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래불로 대진~병곡 약 6km의 도로구간에는 금계국과 빨강․노랑 줄장미를 식재되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 이른 더위에 고래불해수욕장을 찾는 탐방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주말 지인의 소개로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은 홍모씨(45세, 수원시 거주)는 “고래불로 입구의 아름다운 꽃길에서 눈이 즐거웠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가슴이 탁 트여 여름휴가 때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병곡면은 영덕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안트레킹길인 영덕블루로드 종주의 마지막 구간으로 힘든 여정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꽃길과 함께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바다와 함께하는 꽃길의 조화가 뛰어나 탐방객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구간이다. 이 길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새로운 관관명소가 되고 있으며, 주민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병곡면 에서는 이 길을‘유혹의 거리’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은 지방공사 울진의료원이란 이름으로 2003년 개원하여 그간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위⋅수탁운영을 거쳐 4년전부터 울진군 직영체제로 전환하여 특히 공공의료부분에 중점을 두고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시설로 발돋움하고 있다.전국적인 농어촌지역의 분만 산부인과가 문을 닫는 시점인 2012년 각고의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에 선정되어 산부인과 전문의 2명으로 상시 분만체계를 구축하여 2011년 9명에 그쳤던 관내분만건수를 2013년에는 112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분만취약지에서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분만취약지 산부인과는 2012년 국⋅지방비 12.5억원을 지원 받아 산모 전용병동과 최신 장비를 도입하였고, 올해에도 5억원의 운영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지역민이 강릉, 포항 등 외지에서 출산하는 번거러움을 덜어주고자 개설하여 임산부와 산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5월 20일 현재 50명의 소중한 신생아가 태어났다.또한 지역내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인력, 장비 등의 부족으로 지역민의 기대치에 못 미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2013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응급의료 육성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순
영덕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남춘미)는 최근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실질적인 교육효과 제고를 위하여 1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보육시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소방교육은 보육시설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하여 보육교사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유아 심폐소생술, 화재발생시 대피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요령, 화재 시 119 신고요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시 대처방법과 피난요령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관계자는 “어린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인 만큼 위급상황 발생 시에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화창한 날씨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여행자들은 여행의 즐거움과 학습과 동시에 산과 강, 바다가 어울어진 청정자연 속에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가진 관광자원이 풍부한 경북 영덕군이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영덕군 인량리 전통테마마을농촌마을의 아름다움과 전통가옥의 멋스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전통테마 마을에서 유교문화탐방, 불교문화체험, 전통놀이 체험, 마을탐방, 영농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해 볼 수 있다. 농기계마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보는 경험이 흥미롭다. 작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선정한 루럴(Rural)-20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전시관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24기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눈을 사로잡는다. 인근에는 바람개비공원, 오토캠핑장, 퇴역 항공기 전시장, 어린이동산,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는 태양력, 풍력과 같은 미래의 신재생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형으로 직접보고 몸으로 체험하면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새마을회(황 영분 부녀회장, 김광수 협의회장)에서는 5월 2일 여객선‘세월 호’침몰사고로 발생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 기원과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하여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성금은 새마을회에서 연중 고철, 파지 등을 수집하고 폐자원 수집경진대회를 통해 매각한 것으로 황 영분 새마을부녀회장은“온 국민이 아픔을 함께하는‘세월 호’침몰사고에 새마을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새마을부녀회원 9명은 낙상사고로 인해 불편한 부구리 소재 이모씨 집을 청소정리하고 도배, 도색, 장판을 새로이 깔아주는 등 지난해에 이어‘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유금마을(금곡3리)은 칠보산 기슭에 위치하여 수려하고 시원한 경관과 깨끗한 생태를 간직한 마을로 지난 2006년, 2009년, 2011년 환경부의 현지답사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었고 올해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4차례 우수마을로 지정받게 되었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자연환경 등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지역주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자연친화적 생활양식으로 운영 중인 마을로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한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환경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병곡면 유금마을은 칠보산(해발 810m)의 수려한 풍광뿐만 아니라 근방에 캠핑이 가능한 자연휴양림과 오랜 역사와 국가지정 유금사 삼층석탑(보물 제674호 )을 간직한 유금사가 위치하고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의 깨끗한 자연을 간직하여 4차례나 생태우수마을로 지정(재지정) 받은 유금마을이 올해에는 전액 국고로 지원하는 생태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유금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5월 1일 500여명 직원들과 함께 세 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넋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5월 정례조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참석한 직원들은 이와 같은 참사가 두 번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 바라며 가슴에는 근조 리본을 달고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정례조회 후에 ‘재난대응 방향과 대처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김 두진 대응팀장의 강의로 직원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세 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재난 재해 상황에서의 대응체계와 대처요령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사고 예방요령에 대한 것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음성적으로 발생되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를 방지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영덕군청 공무원의 자발적인 자정 결의문 을 채택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영덕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를 위해 노력하여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2일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200여 세대와 복지시설 16개소(노인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를 대상으로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그동안 한국 전력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해 오던 사업이었으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2014년부터 지자체로 이관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고효율 전기기기의 사용을 촉진하여 전기소비를 줄임으로써 전력수요 및 사용량을 절감하고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군은 이러한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100%지원 사업으로 국비 및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시행해 관내 3,000여개의 LED조명등을 교체하게 되면 연간 전력사용량이 당초 366MWh에서 147MWh로 감소해 60%이상의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영덕군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조명시설물을 고효율조
제17회 영덕대게 축제가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영덕 강구항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32만 명으로 지난해 52만 명보다 38%가량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고, 축제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효과도 지난해 390억 원보다 70억 원 정도 줄어,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영덕군은 대게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승격시키기 위해 수년째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를 어느 해보다 성공적으로 치른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그 어느 해보다 졸작 이었다는 평이다.거액을 들인 강구대교의 조명이 축제기간 중에도 제대로 켜지 않아 빈축을 샀고, 또 가요프로그램을 축제 현장인 강구 항이 아니라 영덕군청 앞마당에 열었다. 대구에서 온 A씨는 “구입한 대게의 살이 형편없는 일명 물게였다며, 축제장의 대게가 이리한대 다시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라며 다시는 영덕대게를 사지 않겠다”고 했다.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노점상들은 원산지표시도 없이 대게를 판매해 관광객들의 항의가 잇따랐고, 대게 값이 지나치게 비싸고 대게는 살이 없어 실망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 지난 4월 12일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일원에서 개최한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은 봄기운을 만끽한,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영덕군 관광진흥협의회는 2014년 4월 ~ 11월 매달 보름을 전후해 달맞이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4월 달맞이 여행에서는 대구지역 봄맞이 가족 여행객 240명 등 500여명의 여행객이 참여해서 함께 민속놀이, 월월이청청 따라하기, 바람개비 및 한지전등 만들기 등 식전행사를 마치고, 준비체조 후에 창포 풍력발전단지 산행과 함께 1시간 30분여에 걸쳐 달빛속 보물찾기, 달빛속 엽서보내기, 달빛작은음악회, 출렁다리 건너기 등을 체험하였다.특히 4월 행사를 주관한 영덕군청직장협의회(회장김상욱) 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는 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여 여행의 의미를 더 했다. 또한 해맞이 축구장과 풍력발전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진 대게각시 난타공연, 지역 음악동호인들의 연주회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흥겨워하는 여행이 되었다.대구지역에서 참가한 한 가족단위 방문객은 “매년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데 올해 새로 진행된 코스는 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