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방영된 드라마 겨울연가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그 배경이 되는 장소까지 ‘잘 팔리는’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겨울연가’의 주무대 ‘남이섬’은 드라마 방영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요즘도 일본인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드라마에 나오는 장소들은 단순한 배경이상의 역할을 한다. 인물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살려 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자연스레 많은 관심을 받는다. 최근 각 방영 요일별 시청률 1, 2위를 다투는 월화드라마 ‘자이언트(S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KBS2)’,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MBC)’ 등에 나온 장소들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 달동네? NO!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벽화마을 – ‘수암골’최근 시청률이 40%를 훌쩍 넘어선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KBS2)’는 그 인기만큼이나 촬영 장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극의 주 무대인 ‘팔봉빵집’은 청주 수암골에 자리하고 있는 갤러리를 셋트장으로 만든 것이다. 극중 신유경(유진)의 자취방과 팔봉선생의 자택 등 소박한 동네의 분위기를 한껏 담아내는 수암골은 골목 곳곳에 훈
피서지, 수영장, 쇼핑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여름철의 에어컨, 선풍기 바람 등은 눈을 쉽게 지치게 하여 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계최초로 주변시 관리기술을 개발하여 근시진행을 30% 완화시키는 기능성렌즈 ‘마이오비전(MyoVision)’을 출시한 칼자이스비전코리아에서 ‘내 아이 건강한 눈 관리 10계명’을 발표했다. 1. 먼 곳 자주 바라보기 컴퓨터나 독서 등 1시간 이상 근거리 작업 시 마다 최소 5~10분 정도 먼 곳을 바라본다. 이는 안구 경직의 정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2.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야채와 과일 충분히 섭취 녹황색 야채에는 비타민 A, B1, B2, B6, B12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일 골고루 섭취하면 눈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3. 눈 체조와 눈 주위 지압 습관화눈을 세게 감았다 뜨기를 반복하고, 눈동자를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등 눈 체조를 해준다. 눈 꼬리나 아래 위 눈꺼풀 가장자리 등 눈 주위 부분을 마사지해주면 눈 피로 개선뿐만 아니라 심신이 편해지는 효과도 있다. 4. 성장기 자녀, 6개월 마다 정기 검진 필수성장기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지연이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관훈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 ‘김지연의 10년 기록, 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전을 개최한다관훈갤러리 기획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사진작가 김지연이 국내뿐 아니라 한국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연변 등에서 10년간 촬영한 작품 70점이 전시된다. 종군위안부 할머니, 고려인, 탈북 어린이, 외국인노동자 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한국의 근현대와 현재의 모습을 관통해 보여준다. 작가는『연변으로 간 아이들』(2000),『노동자에게 국경은 없다』(2001),『러시아의 한인들』(눈2005),『거대공룡과 맞짱뜨기』(2008) 등 4권의 사진집과 동화책『나라를 버린 아이들』(2002)을 발간하며 끊임없이 한국사회와 인권문제에 대해 조명해왔다. 김지연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은 식민지의 상처, 분단의 아픔, 양극화의 폐단 등과 공존하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지 혹은 무관심으로 살아간다”며 “작가로서 약자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그것을 기록하며 대중에게 전하는 것이 내가 지닌 일종의 소명의식이라 생각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칼자이스비전 코리아가 여름방학을 맞아 최근 출시된 근시예방렌즈인 마이오비전(Myovision)의 ‘책임보장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책임보장제는 안경 착용 후 6개월 내에 1디옵터(Diopter) 이상 시력저하 시 무상으로 교환을 해준다. 또한 착용 후 3개월 이내에 새로운 렌즈에 대한 부적응(어지럼증 등)이 있어도 무상으로 교환을 해준다.일반적으로 안경착용 후 시력저하가 있더라도 무상으로 렌즈를 교환해주는 경우는 없었다. 그만큼 마이오비전의 근사완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제도인 것이다. 칼자이스비전 코리아의‘마이오비전(Myovision)은 국제특허를 받은 주변시 관리기술(Peripheral Vision Management)을 적용한 최초의 안경렌즈로 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 받은 근시완화 안경렌즈다. 호주 검안분야 전문가인 브라이언 홀든교수가 중국 종산안과병원에서 부모 중 한 명 이상 근시가 있는 근시아동들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근시진행을 평균 30% 완화시킨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특히 6세~12세 어린이들에게 효과가 높다.우리나라의 경우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두 명중 한 명이 근시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
편입을 준비 중이거나 의향이 있는 대학생 53.2%가 등록금 등의 조건이 같을 경우 해외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것으로 조사됐다.해외대학입학전문기관 한미대학교류원(www.kuec.co.kr)이 서울•경기•청주•울산•부산 등 5개 지역 대학가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입준비생이 생각하는 한국의 대학’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설문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한국의 대학교육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 중 ‘한국 대학 교육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8.6%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는 ‘만족한다’는 반응 18.2%의 3배를 넘는 수치다. 불만족스러운 이유로 ‘등록금 대비 교육수준(41.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학문 선택의 폭이 좁다 (26.6%)’, ‘네임벨류만큼의 실속이 없다 (25.5%)’는 반응을 보였다.현재 등록되어있는 대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기준에 의해서(43.3%)’, ‘대학의 네임벨류(35.7%)’, ‘부모님 및 주변의 권유(9.6%)’, ‘원하는 전공(8.3)’순으로 응답했다.편입을 희망하는 이유로 ‘상위권 대학 졸업을 통해 취업에 도움(60
얼마 전 캘리포니아 대학교(UC)를 비롯해 미국의 여러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실시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유럽 지역도 등록금 때문에 대학생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 최근 타임지는 대학 교회당에서 훔친 비스킷으로 끼니를 때우고 방값이 없어 낡은 차에서 생활하는 대학생의 실태를 보도 했다. 유학생들의 경우 생활비를 해결하는 것에 등록금 문제까지 겹쳐 심각한 물질적•심적 어려움을 겪는다. 많은 유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등으로 자금문제를 해결하지만, 이 같은 상황은 결국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미국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는 이러한 유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전형을 마련하여 학생들을 모집하고 해당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장학금을 통해 재정 지원을 한다. 일반적인 미국 대학들이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에 있어서 까다로운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한미대학교류원(KUUEC)의 주용준(37)대표는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한국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한미대학교류원은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한국대표사무소이다. 그는 선발된 학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는 이제 세계의 대학들까지 죄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C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에 대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도 등록금 때문에 대학가가 난리다. 과도한 등록금 때문에 토스트나 비스킷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수업을 듣는 유럽의 대학생들은 ‘홈리스 대학생’이라고도 불린다. 유학생들에게 등록금 문제는 타지의 생활문제와 더불어 이중고가 된다. 한미대학교류원(KUUEC) 주용준 대표는 “해외 유학생들 상당수가 생활비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주경야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학업에만 집중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등록금 부담을 줄이려면 등록금 지원 기관을 자세히 알아보거나 유학생에게 특수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외 학교를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지원하는 장학제도해외유학을 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시행하는 장학제도에는 △풀브라이트(한미교육위원단) △삼성장학회 △한국고등교육재단장학금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한국과학재단 △주한영국문화원아이엘츠(IELTS)장학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기관들은 국내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캠퍼스가 오는 9월 학기 입학하는 한국학생들을 상대로 특별한 장학금 혜택을 실시한다. 한국학생특별전형을 통해 지급되는 장학금은 입학 후 내신 성적을 GPA로 변환한 점수가 2.5이상(국내 고교내신 4~5등급 이상) 되면 받을 수 있다. 이후 GPA 2.0이상의 학점을 유지하면 5,500달러의 장학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성적에 따라 최대 7,5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연간 학비는 14,000달러 수준인데, 장학금을 받게 되면 국내 대학 연간 등록금과 비슷한 수준인 900만원대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학생특별전형은 위스콘신대학교 공식 한국대표사무소인 한미대학교류원(KUUEC)에서 지원할 수 있다. 토플 성적 61점 수준, 내신4~5등급이상의 고교졸업(졸업예정)학력자면 신청 가능하다. 한미대학교류원(KUUEC)은 해당학생에게 면접 등의 테스트를 실시해 학업의지 등을 판단 후 위스콘신대 측에 입학허가서를 요청한다. 대학 입학처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게 되면 100% 입학이 보장된다.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은 7개월~1년간 ESL과정을 통해 미국 대학 수업에 필요한 아카데믹 잉글리쉬, 리포트 및 테스트페이퍼 작성법 등을 배운다. 이 과정을
[더타임즈] 아이넷스쿨(대표 복진환)은 자회사 스터디맵이 21일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 ‘자기주도학습관’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자기주도학습관 사업설명회는 학원 관계자, 교습소 개설을 원하는 일반인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수료자 등이 대거 참석 했다. 사업설명회장은 2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235명이 참석하였고 이중 현장계약 23명, 개설의향서 작성 70여명 등 자기주도학습관 사업에 대해 매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스터디맵 자기주도학습관 사업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지난해 교육계 최고 화두였던 입학사정관제와 관련이 깊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원이나 과외에 길들여진 학생들을 걸러내고 본인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을 해 온 잠재력과 소질이 우수한 학생을 뽑는 전형이다. 2011학년부터 외국어고는 신입생 전원을, 과학고는 정원의 31%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며 4년제 대학은 총 3만7600여명의 신입생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등 점차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자기주도학습관은 스터디맵이 독자 개발한 자기주도학습 관련 콘텐츠로 운영되는 기존 학원과는 차별화를 둔 신개념학습공간으로 개인과외, 교습소, 학원 등의 형태로 창
KBS 신사극드라마 ‘추노’에 출연중인 탤런트 윤동환이 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드라마테라피 공연 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윤동환의 드라마테라피는 정신병 치료에 사용한 사이코 드라마와 연기 수업의 중간 형태이다. 그 동안 연극 공연이 연극을 하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터라 이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윤동환의 드라마테라피 공연 팀 모집은 큰 의미가 있다. 모집 대상이 일반인들인 만큼 연기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윤동환의 드라마테라피는 1월 16일부터 5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2시~8시30분까지 진행되며 1인당 참가비는 30만원이다. 수업 진행은 연기에 대한 이론을 먼저 배우고 명상, 연극놀이, 희곡 읽기, 화술 훈련, 상황극, 즉흥극, 모놀로그 연습, 공연 준비, 리허설,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드라마테라피의 마지막은 수강생들의 연극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공연은 2월27일 남산 도서관에서 고전 작품 중 한편을 골라 대중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중심을 두고 재미있게 각색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을 기획한 윤동환은 “노래가 가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처럼 연극도 연극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