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측이28일 경선 경쟁자인 정몽준 의원-이혜훈 최고위원에 대해 '빅딜설'을 지적하고, 이 최고위원은고소를 준비하는 등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김 전 총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이 최고위원이 정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로 주소를 이전한 데 대해 “이 최고위원이 이사날짜를 명확하게 밝히지 못해 빅딜설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이 특정캠프(김 전 총리 측)를 소문 증폭의 진원지인 것처럼 모함하면서 고소를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했다.앞서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동작구로 이사 간 것은 정 후보의 출마 이전의 일"이라며 "어떤 후보 측에서 계속 빅딜설을 유포하고 있어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 전 총리 측의 지적에 이 최고위원 측 이지현 대변인은 28일 "일고의 대응할 가치도 없다"면서 "3월10일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의 논평에 대해 같은 날 해명 보도자료를 배포했음을 거듭 밝히고, 그 때와 지금 일점일획의 변동도 없음을 밝힌다"고 일축했다.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혜훈 예비후보는 28일 "어떤 후보 측에서 계속 빅딜설을 유포하고 있어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주소지가 정몽준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인 것과 관련해정 의원을 시장후보로 밀고 자신이 동작구 의원이 되기로 거래(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 에비후보는 이어 "동작구로 이사 간 것은 정 후보의 출마 이전의 일"이라며 '빅딜설'을 강력 부인했다.2자 대결구도를 주장했던 김황식예비후보가 경선 룰이 3자후보로 확정된 데대해 '경선 보이콧'을 시사한 것에 대해선 "당의 결정 따르겠다 말씀하신 분, 조변석개(어떤 일이나 마음을 자꾸 바꿔서 함) 하지 말아야 된다"고 비판했다.이 예비후보는이어 "조변석개 하는 분이 1천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 오를까 걱정"이라며 "(말씀하신 대로) 당의 결정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이혜훈 예비후보는 27일 오는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와관련, 당 경선이 2인후보로 압축될 가능성에 대해 "특정 후보를 유리하게 해주려는 룰의 변경 아니냐"고 반발했다.이 예비후보는이날오전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공당이 수차례 발표했던 원칙을 뒤집는 것”이라며 “결국, 룰 장난 아니냐”고질책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2012년 전당대회를 언급하면서“여론조사에서 꼴찌 했음에도 제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에 이어) 2위를 했다”며 “현장표, 주로 친박표가 워낙 많이 온다는 것을 아니까 (친박 주류 측에서) 그 표를 어떤 특정 후보에게 주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김황식전 총리를 겨냥."박심(朴心)은 없으나 박심을 파는 분은 있다"며 "대통령 실장과 출마 상의한 후보가 박심 마케팅의 주체"라고 비판했다. 반면, 김 전 총리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고, 당선이 될 수 있는 경선이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2자 대결로 가야 한다”고 후보 압축을 촉구했다.박심 논란과 관련해선, "박심이 저한테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면서도 "다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왔던 많은 분들이 저희 캠프에서 일하고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서울시장에비후보인 정몽준 의원 측이 이혜훈 예비후보의 컷 오프(탈락) 가능성에 대해 "여성 유권자의 신뢰를 깨는 일"이라며 반발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정몽준·김황식·이혜훈' 3인을 1차 압축했다. 그러나 공천위는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경선 후보를 2인으로 압축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의원 측 이수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이혜훈 후보의 컷오프는 지금까지 경선 원칙을 깨는 것으로 그간 당 지도부가 주창해 온 흥행에도 도움이 안 되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이어 "빅3 경선을 믿고 있던 당원과 여성유권자의 신뢰를 깨는 것이고 여성후보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며 "여성후보의 선전을 응원했던 많은 당원과 여성유권자들의 신뢰를 깨는 것이며 상식에도 맞지 않는 결정으로 경쟁 후보자의 입장에서 방관할 수 없는 중대한 일"이라고 지적했다.덧붙여"이 후보의 컷오프를 강행할 경우 공정한 경선 원칙을 훼손함은 물론 본선에서도 여성유권자의 외면 등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엄중하게 알린다"며공천위를 압박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정치연합 측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최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의 발언 때문인지 냉랭한 분위기를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안 의원은민주당 소속 박원순서울시장에겐 책을 선물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안 의원과문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나란히 앉았으나 별다른대화를 하지 않았다. 특히 문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선언 이후 처음 안의원을 만난 소감이 어떤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통합이 중요하죠”라고만 답했다.이는 안 의원의 대선 자문이었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최근 문 의원의 사퇴를 요구해, 관계가 냉랭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문에 새정치연합이 친노(親노무현계) 세력을 배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 반면,안 의원은 지난 23일 ‘2014 광화문 희망 나눔 장터’에서 박 시장을 만나40여 분 동안 광화문광장을 함께걸었다. 서점을 찾은 안 의원은 박 시장에게 ‘보이지 않는 도시들’이란 책을 선물했고,박 시장은 안 의원에게 ‘그들은 소리내 울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특히 박 시장은 “이제 한배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사진)는 24일 원자력안전법과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등의 처리지연과 관련, "핵테러 방지법은 국익과 안보에 관한 일인데, 이런 사안을 민생과 아무 상관없는 방송법과 연계시켜 치킨게임을 벌이는 게 야당"이라고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원자력안전법과 원자력방호방재법은 지난 정기국회부터 협상 최우선 순위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원내대표는 이어 "이제 와서 야당이 정부·여당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관계 장관 사퇴까지 요구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국제 사회, 국익, 안보, 국민 여론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내 소수 강경파의 눈치만 살피는 게 야권 지도부의 현(現) 위치"라고 힐난했다.그는 "(야당이) 이렇게 하고도 새 정치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익은 아랑곳하지 않고 국민 여론도 아랑곳하지 않는 게 새 정치라면 그런 새 정치는 당장 집어치워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한편, 최 원내내표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김상곤 전 경기 교육감의 '무상 버스' 공약을 겨냥,"무상급식의 아류작"이라며 "나라 거덜내는 공짜, 후손에 빚 남기는 공짜를 국민이 원한다고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 오는6·4 지방선거와 관련,경기도지사 새누리당 후보경선에 출마한 원유철 의원이 23일 당내 단일화를 제안했다. 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론조상 현실을 보면 남경필 후보와 저를 비롯한 나머지 후보간의 현격한 격차로 인해 지금과 같은 구도의 경선이 사실상 무의미해졌다고 판단된다"며 정병국, 김영선 의원에게 3자 단일화를 제의했다. 원 의원은 "소위 '중진차출론'이 불거진 이후 당내 경기지사 후보 경선과정은 결말이 뻔한 드라마로 오인되는 반면, 야권 경선은 결과를 예측키 힘든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면서 "당내 경선이 현 상태로 진행될 경우 본선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한 대안으로 경선 단일화를 제안한 것. 원 의원은 "저부터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후보단일화를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면서 "단일화를 위한 시기와 방법은 두 후보께서 결정하시는 대로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병국 의원은 이날 원 의원의 후보단일화 제안에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적으로 단일화라고 하는 방법론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고 사실상 거부했다.그러면서도 정 의원은 "그것보다는 각자 나름대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들이 주말 총공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관훈동에서 열린 북인사 관광안내도 준공식을 찾았고, 인사동에서 열리는 전통 한복축제에 참석해직접 한복을 입으며 시민들을 만났다.이 최고위원은 파란 한복을 직접 입어보이며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이 최고위원은 한강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가요강사협회 전국총회에 참석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이날 오전 광진구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 야구 주말리그 개막식' 경기에서 직접 시구를 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는 정 의원읜 모교인 중앙고가 출전했다. 정 의원은 "서울에 초·중·고 아마추어 야구팀이 62개 정도 있는데 동대문야구장이 없어지면서 한 해에 열리는 약 500개의 경기가 이곳 구의구장에서 열린다고 들었다"며 "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반면,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명박전 대통령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대표사업이었던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생산 실태를 점검
새누리당홍문종 사무총장은21일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개혁 끝장토론'과관련,"민주당은 대국민 사과부터 하라고 했다"며 "참으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끝장토론에 대해 "각종 규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답을 얻으려는 모습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한 뒤 이같이 말했다.홍 사무총장은 민주당을 향해, "지지와 격려를 바라지 않지만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해 발벗고 나선것에 대해서도 정쟁의 대상으로 삼으니 참으로 한심하다"고 질책했다.또한 홍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 보다 정쟁이 먼저임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이 하는 일이라면 앞뒤 따지지 않고 비판부터 하는 민주당은 그야말로 '발목잡기 정당'"이라고 규정했다.한편, 민주당 한정애대변인은 “지금 박 대통령이 해야 할 것은 끝장토론이 아니라 자신이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했다.한 대변인은“만약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끝장토론을 한다고 치더라도 그 주제는 규제개혁이 아니라 국정원, 기초연금, 기초공천에 대한 것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무너진 신
[더타임스 정치뉴스팀]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경쟁이 '박심(朴心, 박근혜대통령 의중)논란'으로 가열되고 있다.최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힌 김 전 총리는김실장 지원설과 관련,“오해를 풀기 위해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따로 만날 생각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 의원이 최고중진연석회의에 불참하면서까지 불만을 표한 데 대해 "정 후보도 당 대표까지 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런 저런 사정들을 잘 이해하시리라고 본다"면서 "경선 과정에서 하나의 전략상으로 그런 주장을 하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김 전 총리는 "박심 논란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제가 거짓말을 한다면 잡아뗐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 한 것이고 오랫동안 친구관계를 맺어온 김 실장과 전화통화 한 사실까지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새누리당 이혜훈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은근히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예비후보는"굉장히 고도의 '박심팔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서울시정에 대해 어떤 (정책)비전과 구상을 갖고 있는지는 한 마디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