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7일 신광면 죽성리 280-2번지 김병식 씨 농가 0.2ha 논에서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행사에는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쌀 전업농업인, 농업 관련단체 및 농협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특히, ‘손 모내기 시연’을 통한 전통 되살리기, 영농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철저한 병해충 방제 등으로 포항시의 자랑인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포항시의 올해 벼 생산계획은 6,017ha, 4만1,000톤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2021년 시 공무원들의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사례를 담은 ‘포항시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포항시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집’에는 경상북도 주관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민원발급도 24시간 쇼핑하자’, ‘쓰레기더미가 방치된 학교부지, 나무은행과 꽃밭으로 탈바꿈하다’를 비롯한 6개의 적극행정 사례가 수록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설치된 멀티 24시 민원숍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동안 제기능을 하지 못하던 60㎡(약 18평) 크기의 시청 안내실을 리모델링해 무인민원발급기, 은행 ATM기, 무인택배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무인민원실로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시민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낚시어선 영업시간 제한해제를 통한 낚시산업 활성화’,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을 확대해 실질적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 등 5개의 규제개혁 사례 및 우수 지자체의 성과 아카이브가 함께 수록됐다. 시는 우수사례집을 교육용으로 전 부서에 배포할 예정이며, 포항시 및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공직자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있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21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 방안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자 계속 증가로 인한 보건소 업무지원, 재택치료 가족전용 안심숙소 운영,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 및 3차 접종 신속 추진 등에 대한 대책 논의가 있었다. 또한, 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청소년 접종 독려,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방침 등 세부적인 계획안도 함께 논의했다.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로 △외국인들에 대한 3차 추가접종 독려, △외국인 이용 음식점에 대한 방역패스 운영실태 특별점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방역관리 지속적 점검 등을 진행하고, 청소년 접종 독려 및 방역 관리를 위해 △학원·교습소·독서실·PC방·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설 연휴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부에 대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설 연휴 고향 방문과 역귀성, 여행 등을 자제하고 고령의 부모님이나
포항시는 14일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패와 시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ㆍ도비 확보실적, 신규시책 발굴실적 등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포항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는데,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올해 2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직접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상반기 9,785건에 대해 102억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을 일반 업종까지 확대해 3만 1,041건에 대해 122억 4천만 원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약 175억 원 규모로 저신용층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약 38억 원 규모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준 점도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한 몫했다. 그
포항시는 1일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새마을운동 새로운 50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강필순 시의원,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전·현직새마을회원,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또한, 발열체크, 백신접종 확인, 방역 안심스티커 부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사전행사로 새마을풍물단의 지신밟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축사, 기념 테이프커팅,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2020년은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50년 되는 뜻깊은 해였다.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었고 새마을정신 속에서 위기극복의 새로운 정신을 찾아 왔다”며, “오늘 포항시 새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열어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시 새마을회는 나눔, 봉사, 배려 등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착공해 12월 완공된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포항시 북구 새마을발상지길 131-2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