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호주 번버리시에서 각 나라의 청소년들이 모여 교류활동을 펼치는 호주자매도시총회(SCA) 청소년회의(Youth Conference)에 지역 학생 2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호주자매도시총회 SCA(Sister Cities Australia)는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호주내 도시간 연합 회의로 성인회의와 함께 청소년 회의가 있으며 이번에 수성구는 블랙타운시 자매도시 자격으로 수성구 고등학생 2명이 참가하게 된 것이다. 참가자는 범어도서관 글로벌유스아카데미 과정을 모범적으로 수료한 학생 중 2명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블랙타운시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서 미첼하이스쿨의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체류기간동안 호텔이 아닌 미첼하이스쿨 학생 집에 홈스테이하며 블랙타운시 일원을 견학하였다.또한, 학생들은 블랙타운시 청소년 대사(Youth Ambassdar) 2명과 함께 서호주 번버리시에서 개최된 SCA 청소년 회의에 참가하여 Lonely Planet 창시자 토니 윌러 등 유명인사의 강연을 듣고 요리수업, 번버리 거리예술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호주 각 도시에서 온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북고등학교(교장 현준우)는 국립암센터 제정 제6회 금연대상 학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에 전교생 1,680명 중 361명(21.5%)에 달하던 흡연자를 대상으로 생활평점제를 활용한 적극적인 금연 교육을 실시한 결과 현재는 56명(3.4%) 수준으로 흡연자수가 급감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경북고는 흡연이 청소년의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일탈 행동의 관문 역할을 한다는 데에 착안하여 규제 중심의 지도보다는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흡연 학생들을 위한 금연교실 운영, 대구교육청과 함께하는 금연클리닉 이외에도 학생 및 가족 상담, 사제동행 프로그램, 가족사랑 밤길걷기대회, 가족사랑 역사기행, 부자(父子)가 함께하는 1박 2일 행복 캠프 등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소통을 통해 학생의 개선 기회를 학교 차원에서 마련함으로써 금연을 도모하는 차별화된 흡연 예방 및 금연 활동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북고의 이런 노력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며 고교 선지원율이 향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홍신진)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주/4주미국학교체험과정(Winter American School Program)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선 2주간 진행되는 ‘미국학교체험과정(American School Textbook Reading Program)’은 2014년 12월 28일부터 2015년 1월 30일까지 3기로 나눠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중학생은 1기에 가능)까지 미국이나 해외캠프를 체험하기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미국학교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미국교과서로 학습을 하며,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예술 등의 수업을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또한,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한 교과 외 문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특별히 이번 방학 프로그램에서의 체험영어(Active English)는 "직업(Job)"을 주제로 하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한 클래스당 15명으로, 수준별 학급편성을 통해 1:1 멘토링 스타일(Mentoring Styl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이의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옛 대구남중학교, 성당동)는 이달 21일(금), 22일(토) 양일간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2014. 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를 개최했다.『대구글로벌교육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글로벌교육센터의 상시 운영 프로그램인 토요글로벌문화체험교실을 비롯하여 글로벌 빌리지, 북페어, 글로벌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세계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에서는 영어권 국가를 비롯하여, 프랑스, 베트남, 중국, 일본 등 9개국의 문화와 이색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동아리, 알리앙스 프랑세즈(프랑스 문화원), 베트남 교환학생(영진전문대), 경북대, 대구교대 학생 등 200여명의 운영위원이 12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 ‘논’ 만들기, 하와이의 훌라댄스 체험, 아프리카 느비르(Nbele) 종족 팔찌 만들기, 풍선 배드민턴, 오리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홍신진)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MMUN초등유엔대사과정’을 오는 1월 9일(금)부터 1월 11일(일)까지 2박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MMUN초등유엔대사과정’은 각 나라의 유엔대사들이 자국을 대표하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역할극(Role Play)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고, 국제 사회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분쟁과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보는 활동이다.MMUN 한국본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진행하는 ‘Montessori Model United Nations’에 한국 대표단을 선발, 인솔하고 있다. 또한, MMUN한국본부에서는 국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엔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국제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MMUN초등유엔대사과정’은 국제사회에서 생기는 국가간의 갈등의 원인을 역할극과 게임을 통해서 배우고(3~4인 1팀), 여러 국가와 협의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이 과정은 4~5팀당 1명씩의 전담 코치가 함께 하고, 유엔총회나 국제회의에서 사용하는 적절한 언어구사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지난 13일 실시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대구 지역 고3 응시자 22,881명의 가채점 결과를 대구교육청과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분석한 결과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특히 B형) 영역은 어려웠고, 수학 영역은 매우 쉬었으며, 영어 영역과 탐구 영역도 쉬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B형은 작년 대비 원점수 기준 8.2점이 감소하였고, 수학B형은 13,9점이나 증가하여 올해 자연계 상위권 수험생들의 대혼전이 예상된다.인문계 최고점은 397점이었고, 자연계에서는 만점자가 3명이나 나왔으며, 390점 이상 인문계는 작년 대비 14명이 감소하였으나, 자연계는 22명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380점 이상 누적인원은 작년 대비 인문 8명 자연 53명이 증가하는 등 최상위권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영역별 만점자 수도 국어 영역은 감소하였고, 수학 영역은 증가하였는데, 국어A형(158명, 1.38%), 국어B형(7명, 0.06%), 수학A형(330명, 1.34%), 수학B형(220명, 3.03%)에 이른다. 영어 영역은 766명(3.25%)이 만점을 받았다.이러한 결과로 인해 한 문제 차이로 수시모집 최저 학력기준을 충
2015학년도 수능을 위한 외국어영역 마무리 전략대치 CMG수시전문학원장 추민규EBS 교재의 오답 노트를 활용하라.-학습해야 할 EBS 교재의 내용이 많이 남아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EBS 문제를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EBS 교재를 열심히 학습한 학생들의 경우라면, 지금껏 학습한 EBS 교재에서 틀린 것을 정리해 놓은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EBNS 교재에서 틀린 문제를 모아 놓은 오답 노트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과 더불어, EBS 교재를 학습하면서 따로 배경지식이나 변형 가능한 문제를 생각해 놓은 노트가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시기이다.학습해야 할 EBS 교재의 양이 너무 많다면 지문의 해석이라도 외워라.-영어 영역에서는 특히 EBS 교재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은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해서 출제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지문이 그대로 나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을 때에는 지문의 해석이라도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문제를 풀 때에는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어휘나 구문을 정리하고, 해설지의 내
2015학년도 수능을 위한 언어영역 마무리 전략대치 CMG수시전문학원장 추민규 개념서는 버려라. EBS 교재 오답 노트라도 확실히 정리하라.-이제와서 화법, 문법,문학 등 각 영역의 개념서를 들여다보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다. 지금은 짧은 시간 안에 그 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복습하여 실수를 줄이는 것이 합리적이고 옳은 판단이다. 이를 위한 최적의 방법과 방안은 EBS 수능 연계 교재의 틀린 문항에 대한 오답 노트를 학습하는 것이다.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지금까지 암기하듯 공부했던 EBS 교재의 틀린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살피면 더 큰 효과가 있다.만약, 특정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면 오답 노츠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 이때, 6월 말에 출간된 〈수능 완성〉과 〈고득점 N제〉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 또한 그림이나 도표는 거의 그대로 활용하여 연계할 확률이 높으므로 틀린 문제들을 확인하면서 눈에 익혀 놓는 것이 유리하겠다.쉬운 수능, 문법의 비중이 절대적이다.-올해의 국어영역 출제 기조로 볼 때 예년과는 다르게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한 문제로 등급이 갈리게 되며, 등급을 변별하는 고난도 문제가 3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표적인 보수단체인 ( 사 ) 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이 26일 오후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창립5주년 기념식 및 기념강연회를 열었다.류형우 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선진화를 창립 목적으로 ,출범한 우리단체가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새롭게 도약을 해야 할 출발선상에 서 있으며 RO 조직 등 체재전복세력들이 대명천지에 활동하고 확실한 간첩도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속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교육현장에서 좌 편향된 이념교육으로 반대한민국적이고 반헌법적인 친북.종북사상이 싹트지 않도록 특단의 감시와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한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이 시대의 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 ( 수요자 중심 )만을 위한 교육정책이 아닌 사회전체를 위한 교육이 되어져야 하며 교육감은 보수나 진보에 치우치지 않은 중도라며 합리적인 의견 일 때는 전교조의 건의도 수용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탈북 영화감독 정성산씨가 ‘한반도의 근대사와 통일한국의 미래 ’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 정 감독은 해방 후 국내정세와 한미( 이승만 대통령 . 하지 장군 )간의 갈등, 남로당의 활동 , 전설적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계약제직원 중에서 고령자 및 준고령자를 고용하기에 적합한 고령자 우선고용직종을 선정하여, 퇴직이나 이직 등에 따라 해당 직종에 인력충원이 필요한 경우 50세 이상 근로자를 우선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서 선정한 계약제직원 고령자 우선고용직종은 사서, 상담사, 상담복지사, 교육복지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특수교육실무원, 초등돌봄, 시설관리직, 사감 11개 직종이다.시교육청은 정부의 고령자 고용 촉진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각급 기관 계약제직원 중 11개 직종을 고령자 우선고용직종으로 분류하여 고령자를 우선 채용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는 정년에 도달한 사람이 다시 취업하기를 희망할 때에도 재고용이 가능하게 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계약제직원 고령자 우선 채용으로 고령자에게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고령층이 채용될 경우 노후 생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하는 즐거움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고용노동부장관은 고령자와 준고령자를 고용하기에 적합한 직종을 선정하여 고시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