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엑스코에서 봄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전시회와 콘서트, 문화행사가 줄줄이 개최되면서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3월과 4월에는 쇼미더머니10 콘서트, 장윤정 콘서트, 싱어게인2 전국투어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트롯특전사 박군 콘서트, 가족들을 위한 티니핑 프린세스 다이어리 뮤지컬, 콩순이 뮤지컬, 헤이지니&럭키강이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봄을 시작으로 여름까지 예정되어 있어 지역민에게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콘서트는 3월 27일(일) 엑스코 서관 1홀에서 개최 예정인 쇼미더머니10 콘서트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의 세미파이널에 진출하여 특유의 속사포랩으로 우승을 차지한 '조광일', 최초의 여성 준우승자 '신스', 자작곡 '카운팅 스타'로 화제가 된 비오, 아넌딜라이트, 머드더스튜던트, 쿤타, 소코도모, 베이식 등 TOP8 래퍼들이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감각적인 작곡·편곡으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자이언티&슬롬 등도 출연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4월 23일(토) 엑스코 동관 6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지역 예술인의 실무역량을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아트업(業)’의 참여 예술인을 오는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아트업(業)’은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기획, 문화예술 관련 법률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예술활동 기반을 위한 기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아트업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매칭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의 문화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예술협업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아트업’은 첫 번째 단계인 ‘아트업(業)Ⅰ’을 통해 공모로 선정된 30명의 예술인에게 기업과 협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번째 단계인 ‘아트업(業)Ⅱ’에서는 기 선정 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행정심의와 평가를 거쳐 최종 9명을 재선발하여 예술협업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3개 기업·기관에 파견되어 활동기간 중 매월 활동비(리더 예술인: 120만원, 참여 예술인: 1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전개되고 있는 ‘평화의 빛’ 캠페인에 동참하고 인류의 평화를 위협하는 러시아에 대한 규탄의 표시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 러시아 공연 초청 전면취소 등 문화교류 중단을 선언했다. 대구시는 시청사 건물 외벽을 활용해 평화기원 미디어 파사드를 한 달간 매일 저녁 표출하고 계산오거리, 두류네거리 등 도심 내 주요 교차로 홍보전광판에는 우크라이나 국기 상징색과 응원메세지가 담긴 이미지를 일 100회씩 송출하기 시작했다. 또한 매천대교, 서구 염색산업단지 굴뚝, 동대구 벤처밸리(동대구역 네거리~MBC 네거리), 문화예술회관 등 도심 곳곳에 위치한 시설물의 경관조명도 적극 활용해 반전(反戰)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심 전체로 확산할 예정이다. 예술계에서도 우크라이나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러시아를 향한 규탄의 목소리에 동참했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올해 제16회 DIMF를 준비하면서 폐막작으로 준비 중이던 러시아 공연에 대한 초청을 전격 취소했다. 이번 제16회 DIMF의 경우 2년 만에 글로벌 작품 초청을 재개하면서 러시아 창작 뮤지컬 초청을 위한 막바지 계약 조건을 협의 중이었음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대구청년센터는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정책화하는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효능감을 키우고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2022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참가자를 2월 21일(월)부터 3월 17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2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청년으로 쓰는 정책 한 줄’을 슬로건으로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정책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년들이 대구를 발전시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먼저 청년생활정책학교를 통해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은 위원으로 위촉돼 1년간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정책제안 활동과 정책 모니터링, 타 지자체 청년 대표단체와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22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정책제안 범위를 확대해 청년정책뿐만이 아니라 도시·사회문제 전반에 대한 청년시각의 정책제안을 진행함으로써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목소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사)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와 (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2월 14일, 가천박물관 소장 창간호를 대상으로 학술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천박물관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창간호와 잡지 등의 출판물을 2만여점 넘게 소장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으며, 한국출판학회는 다년간 출판학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쌓아왔다. 이번 MOU를 통해 가천박물관 창간호에 대한 깊이있는 학술적 접근과 다양한 관점으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창간호에 담긴 시대정신을 고찰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은 “가천박물관의 창간호는 재단 설립자이신 이길여 가천대 총장께서 창간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수집한 것에서 시작했다. 현재까지 모아온 20,633점의 창간호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전 세대와 향유할 차례”라고 밝혔다. 한국출판학회 노병성 회장은 “우리의 역사기록이자 문화 유산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고, 특히나 시대정신을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의미있다고 본다. 학술적 연구를 통해 역사의 뒤켠에 있던 창간호에 새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창간호를 전 세대와 함께 향유하기 위
[ 더타임즈 마테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월 11일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제10대 김형배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김형배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전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매김한 만화는 선배 만화가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부단히 창작활동을 해 온 결과이며 부천시와 만진원 및 여러 관련 단체, 애호가들의 후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만화경험을 제공하는 웹툰의 위상을 높이고 만화계는 물론 내부 직원과도 소통하며 만화와 관련된 마지막 의무와 헌신의 기회로 여기고 성심껏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이사장 김형배 작가는 1975년 <기타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로보트 태권V>, <20세기 기사단>, <헬로팝>, <투이호와 블루스> 등의 작품을 발표한 SF 및 전쟁 장르의 국내 대표적 만화가이다.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사)우리만화연대의 회장직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10대 김형배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1월 27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나를위한대한민국위원회’는 대구지역의 예술단체와 청년예술인이 함께한 문화예술인 단체가 2월 10일(목) 2시 대구 동구 칼라스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대구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지방소멸의 가속화 속에서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도시의 발전과 문화예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리더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보여준 높은 공약 이행률과 행정 능력은 이재명 후보가 위기의 대전환 시대를 극복할 유일한 리더라는 것을 확신하게 만들며, 경북 산골의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이재명 후보의 과거를 볼 때, 약자의 삶을 공유하고 함께한다는 점에서 이재명 후보야말로 진정 문화예술인들의 고난과 아픔을 함께 짊어져 줄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대구문화예술인들은 국민의 문화기본권을 보장하고 ‘국민창작 플랫폼 운영’, ‘문화예산 2배 이상 확대’, ‘문화예술인들의 충분한 노동권 보장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강화’ 등의 정책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백수범(43) 예비후보가 “앞으로 예술인의 입장에서, 예술인 정책과 지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백수범(43) 예비후보가 5일 오전 대구 남구의회에서 열린 ‘예술인 기본소득에 관한 대구미술인 간담회’에 참석하여 “출마선언을 하면서 내세운 1호 공약이 대구 중․남구에 ‘K-문화 콘텐츠 클러스터(특구)’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중․남구의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남구가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술인들은 “대구는 예술 접근성이 다른 도시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예술 공간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백 예비후보는 “중․남구 동네 곳곳에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문화․예술 놀이터 공간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 대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중앙선대위 산하 남부권경제대책위원회 홍의락 상임위원장과 지역 미술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이재명 대선후보의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에 대한 의견도 함께 교환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우리나라 웹툰 수출이 매년 1조원 넘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부천시(시장 장덕천)와 함께 부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화 교육 ‘2021 우리학교 만화탐험대’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우리학교 만화탐험대’는 만화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총 8차시의 정규수업으로 만화를 교육하는 문화도시 부천만의 고유한 교육사업이다. 2016년 23개 학교가 졸업앨범에 담는 캐리커쳐 그리기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21년도 58개교 220학급, 5,674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부천시 대부분의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15명의 현직 만화가이자 전문 강사가 임의로 선정된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만화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며, 과정이 종료될 때에는 ‘나만의 동화’, ‘10년 후 나의 모습’, ’속담 활용하여 이야기 만들기‘, 코로나 19 이 후 하고 싶은 일‘ 등 다양한 주제로 1인 1작품의 단편 만화를 제작하였다. 부천시 도당, 독산 초등학교 등에 출강한 만화가 김현주는 “만화는 글과 그림이 함께 표현되기 때문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DAC 문화가 있는 날’을 함께 만들어갈 청년예술 단체를 1월 24일부터 1월 28일까지 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함이다. 더불어 지역의 우수 청년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구·경북을 소재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국악, 클래식, 무용 등 장르의 8개 단체를 선정한다. 상세 내용과 신청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1월 24일부터 1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를 통해 2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한 해에 수많은 청년예술가들이 배출되고 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꿈을 실현하는 무대는 제한적이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주역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