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호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더운데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바른 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바른언론인포럼"은 사회적 가치과 국가적 가치, 자유언론 수호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 대표는 "우리 포럼은 인터넷뉴스와 인적 체제를 구축해 공동으로 추구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그 영향령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포럼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바른 사회의 언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네트워크 형성하는데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의 법률상임고문으로 참석한 현경대 전 의원은 바른 언론을 강조하면서 최근 대선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투표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전 의원은 "여론조사가 꼭 선거결과를 세세히 맞출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전체적인 큰 흐름은 여론조사 통해 볼 수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현 전 의원은 "자기 프레임(틀, frame)에만 갇혀셔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단 몇 퍼센트라도 앞서면 "이겼다"고 생각하고 이기려고 한다"며 "반대의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고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론조사를 했더니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가 50%로, 상대후보는 40%로 "박근혜 후보가 이겼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라면서 "선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날 투표를 해야 비로소 물건을 팔고 값을 받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대금을 주지 않은 것은 장사를 안한 것처럼 소용없는 지지자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지지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현 전 의원은 대선 전망에 대해 "시대정신에 부합한 사람이 최종적으로 이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를 보면 시대정신이랄까 그 시대가 요구하는 게 있다"면서 "절대적인 기준을 가지고 이런 것이좋다는 차원이 아니라 시대가 원하는 가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치 내가 좋은 겨울양복을 갖고 있다고 해도 여름에 입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비유하면서 "1년도 사계절이 있어서 바뀌듯이 시대가 바뀜에 따라 그 시대가 지향하는 시대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시대정신에 대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은 "돈 먹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는 것, 이렇게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대정신에 부합한 후보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시대정신을 갖춘 사람은 박근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며 "우선 (박근혜 후보는) 돈을 안 밝힌다. 거짓말을 안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박근혜 후보가 지난 2004년 탄핵사태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이 압승했을 때 당시 박근혜 당 대표가 "국민들이 매를 준 것이다.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하다"고 말한 데 대해 "그런 말을 한 것은 굉장히 무서운 자질"이라며 박 후보의 장점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제가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을 많이 듣겠다. 바른 언론을 위해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포럼 발전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는 소찬호 대표와 김기옥 부대표, 현 전 의원을 비롯해 전통가요 음악가 리애지, 월드밸리댄스협회 김혜정 협회장, 박병권 교수, 장인자 교수, 이육재 전 구의원 또오리 대표 , 윤스토리/엔터테이먼트 여지윤 대표 신남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