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창조경제를 일으키는 주역이 바로 중소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가 목표로 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도 중소기업 육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지금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의 속도가 핵심 경쟁력이 되는 창조경제 시대로, 창조경제를 일으키는 주역이 바로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기술변화와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중소기업이 주축이 돼서, 신(新)기술과 신아이디어를 만들고 활발하게 사업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번에 개설한 창조경제 종합포탈인 창조경제타운을 통해서 중소·벤처기업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아 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현장형 정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창업·벤처·여성·수출기업과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인 34명이 참석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