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21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29일 현재 시간까지 총 노조원 970여명이 복귀해 노조 복귀율이 24.4%를 기록했다.
다만 기관사 복귀율은 한 자릿수로 알려져 대체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코레일 대변인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브리핑을 통해 "불법 파업에 가담한 정도, 복귀 시기 등에 따라 징계위 처분의 결과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복귀를 압박했다.
특히 대변인은 파업 집행간부에 대해 "징계뿐만 아니라 민·형사상의 책임, 손해배상에 따른 구상권까지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28일 대규모 집회를 열고 박근혜정부의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에 대해 "철도민영화 시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