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노남옥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 구의원( 불로 봉무 , 공산 , 도평 , 방촌 , 해안 ) 후보가 26일 동구 팔공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특이한 개소식을 가졌다 . 다른 후보와는 달리 오후 2시 부터 8시까지 방문하는 구민들과 한사람 한사람 토론 형식의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정치 철학과 지역 현안 , 민원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로 주민 밀착형 개소식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
선거사무소를 찾은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승리를 확신한다 .노남옥과 함께 동구의 발전이 시작되기를 ...” 바란다며 응원하는 덕담을 건내자 노 후보가 환한 미소로 감사를 표했다 .
노남옥 의원은 ‘유쾌한 주민의 동구일꾼’을 슬로건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도시농업 체험센터 건립 ▲봉무공원 도서관 조기 건립 , 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이시아 폴리스공영 주차장 확보 ▲해안 봉무동 자연 산책로 Upgrade 조성 ▲ 강촌 마을 교육시설 확충 , 도서관 일정 규모 이상 건립 ▲강촌 마을 금호강 둔치 체육시설 보강 및 확충 ▲어르신 정기 점검 , 보건소 방문 검진 추진 ▲ 경로당 공기 청정기 비치 추진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한편 이날 행사는 공식적인 안내문을 내지 않았음에도 6.13 선거후보, 지지자등 500 여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이어가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