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갑 현경대 후보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 통합당 강창일 현역 국회의원 자신이 입법 발의한 법안을 반대 표결 처리에 신중하지 못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지적 하였다.국회는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은 국민의 대표로서 개개인의 성실성과 전문성을 주요 지표로 입법 활동에 근거하여 입법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가 지난 4년간 197건의 법률안을 발의해, 일주일에 한번 꼴로 법률안을 속성 발의한 결과 입법 우수의원으로는 선정됐다”고 설명했다현경대 후보 대변인은 그러나 “강창일 후보가 지난 2010년 6월 공동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 시 반대표를 던졌다”는것이를 취재하였던 모방송국 최 기자가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며 인터뷰를 시도할 정도 였다. 취재 기자는 제대로 법안을 보지 않고 실적 쌓기식으로 발의를 하는 관행이 원인이라고 지적 하였다.이는 법안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를 하지 않은 심각성을 지적하고 입법 활동이 건수 늘리기에 치중하기 보다는 법안의 질을 높이고 자신이 발의한 법안을 끝까지 책임지고 처리하는 의원들의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민주 통합당 강창일후보 논평강창일 의원은
“보육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여성의 일자리창출 대책 마련” 밝혀4.11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현경대 후보(새누리당)는 지난 8일 오후 2시에 벤처마루 10층에서 개최된 여성의 날 행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각계각층에서 제주여성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이야 말로 제주의 경쟁력’ 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여성은 “제주도여성은 전국 어디를 내놔도 일등여성”이라면서 이에 맞는 다양한 여성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이에 대해 현경대 예비후보는 “제주도 여성은 정말 대단하다. 제주해녀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고 강조하면서, “양성평등 가족정책수립을 촉구하고, 보육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여성의 일자리창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하였다.또한 행사준비 중이던 다문화가정 여성공연단을 보며 현경대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 여성 또한 제주도여성의 일원으로써 이와 같은 행사참여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다문화가족지원법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문화가족의 언어, 문화적 특수성을 긍정적 자질로 인정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명시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현경대 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지난 8일 국방부 대변인이 모 방송에서 제주기지는 분명한 해군기지라고 말한 뒤 “국방부 예산으로 9700억원을 투자해서 하는 해군기지”라고 설명했다.현 후보는 성명을 통해 ‘해군기지’로 단정한 국방부 대변인의 한 마디가 모든 제주도민을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무엇이 국방부를 조급하게 하는가? 무엇이 국방부의 눈과 귀를 막게 하는가?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관광미항의 기능을 가진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약속했고, 국회는 ‘민․군 복합형 기항지’란 전제하에 건설예산을 승인하였다.그러나 2008년 9월 국무총리실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쳐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으로 수정하였다.현 후보는 대통령과 국회를 무시하는 국방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의 국방부인가 를 질타 하였다.도, 도의회, 여야 도당대표 4인이 공동기자회견에서 충분한 검증과, 강정마을 주민총회를 제안하였을 때 ‘강정마을 주민총회’는 2007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비판하며 발파를 강행하였다.국방부가 ‘해군기지다’라고 주장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2007년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현 후보는 민R
‘군 면제자 정당’이라는 오명은 이제 민주통합당에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4.11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성 등 비(非)대상자 66명을 제외한 861명 가운데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는 151명(17.5%)으로 집계됐다.정당별로 보면 민주통합당의 149명 남성 후보 중 37명(24.8%)이 병역 이행을 하지 않았다. 통합진보당에서는 대상 후보 47명 중 13명(36.1%)이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다. 반면,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새누리당에서는 214명 중 21명(9.8%)이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비율로 따지면 주요 정당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였다.전과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전체 후보 가운데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20%에 달하는 186명으로 집계됐다.전과기록을 보면 전과 1범이 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과 2범이 42명, 전과 3범이 22명, 전과 4범이 3명, 전과 5범이 2명, 전과 6범이 1명이었다.특히 민통당과 통진당 후보 가운데 상당수는 국가보안법 위반과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의 죄명으로 전과를 달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통진당 문성현 후보는 전과 6범으로 최다 전과를
새누리 48.8%, 민통당 35.9%, 통진당 10.9%, 선진당 0.6%4.11 총선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과 한국선거학회가 20~21일 공동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은 48.8%를 얻어 민주통합당(35.9%)을 12.0%p 차로 따돌렸다. 이어 통합진보당 10.9%, 자유선진당 0.6% 순이었다. 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조사와 비교해 볼 때 새누리당은 3% 포인트 오른 반면, 민통당은 7% 포인트 정도 떨어져 격차가 두 자릿수로 크게 벌어졌다. 민통-통진 양당의 지지율을 합쳐도 새누리당에 2% 포인트 뒤지는 상황이다.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능력과 경력’이라는 응답이 32.7%로 가장 높았다. ‘도덕성’, ‘이념과 공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의 ‘소속 정당’이라는 응답은 14.3%에 그쳤다. 이번 총선은 ‘인물 싸움’으로 승패가 갈리는 셈이다. 민통당과 통진당의 양당 후보 단일화에 대한 평가는 열흘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골고루 조금씩 올랐다. 한편, 영남 지역에선 응답자 중 29.8%가 새누리당 후보에게, 17.
시간 없다. 빨리 물타기 해라?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에게 좌파 매체들의 찬양이 시작됐다. 여론조사 조작으로 서울 관악을 민주통합-통합진보 단일 후보에서 사퇴한 ‘불미스러운’ 일이지만, 이들 매체들은 ‘대승적 결단’, ‘이정희만한 정치인 없다’는 식의 옹호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끝까지 오리발 내미는 보수, 잘못은 인정하는 진보’라는 턱없는 논리를 내세우는 선전·선동인 셈이다. 하루이틀도 아닌 네티즌들은 “또 시작됐네”라며 냉소적 반응이다.는 이 공동대표가 사퇴한 23일 ‘이정희 결단으로 야권 전체가 다시 살아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온라인 톱기사로 실었다.이 공동대표의 ‘사퇴 기자회견’을 상세히 보도하며 네티즌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공연기획자 탁현민씨의 트위터 발언을 인용 “박근혜도, 김희철도, 조동중도, (통합)민주당도 이정희를 낙마시킨 줄 알겠지요. 천만에 만만에다. 이정희는 이제 스스로 말이 되어 달리게 되었다”면서 이 대표의 정치적 성장에 기대감을 표시했다.좌파 평론가 조국 서울대교수와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등의 말도 함께 보도하면서 “희생과 결단에 감사하며 위로를 보낸다. 그 개인도 소속 정당도 야권 전체도 다시
4.11 총선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23일 현재 인터넷상에서 유포 되고 있는 재산관련 의혹과 관련,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손 후보 캠프 측은 이날 오후 논란이 확산되자 “선관위에 서울 전셋집 보증금 3천만원과 후보자의 어머니 재산 4억3천465만원을 재산신고 내역으로 제출한 것이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악용됐다”고 밝혔다.공개된 후보자 어머니의 재산에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와 임야, 예금 등이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캠프 측은 “후보자 본인과는 무관한 부모님의 재산까지 모두 후보자의 재산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나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부모님의 재산을 마치 자신들의 재산인 냥 착각하며 살아가는 몰지각한 사람들과 후보자가 살아온 삶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서울 용산 남영동 전셋집 보증금 3천만원과 관련해선 “3천만원 모두 부모님의 지원으로 충당했다”고 해명했다.캠프 측은 “실수령액 기준 연봉 2천만원의 홍보대행사를 다니던 시절 직장 생활을 통해 받은 월급을 최소 생활비만 남기고 어머니에게 송금하며 빌린 전세금을 조금씩 갚아 나갔다”고 했다. 이어 “전세로 임대한 원룸은 2009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4·11 총선의 서울 관악을 여론조사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측의 여론조사 조작 논란과 관련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의 한국농수산대학을 방문한 뒤, “야권연대 과정에서 경선 시비로 말이 많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여러 잘못된 부분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민간인 사찰 문제에 대한 청와대 책임을 묻는 질문에도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면 철저하게 수사해 책임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것이 제 입장이며 당의 입장도 그렇다”고 답했다.박 위원장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경제 민주화’를 실천할 인물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지적에는 “지역에 출마하는 분들 중에서도 자본주의 4.0에 대해 확실한 소신과 실천 의지를 가진 분들이 계시다”라고 일축했다.또 “김종인 비대위원의 사퇴가 공천 불만으로 해석된다”는 물음에는 “전부터 선대위가 출범하면 쉬고 싶다는 말을 해오셨다”고 했고,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가 다른 것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저희 당은 과거의 잘못된 것과는 확실하게 단절하겠다”고 말
우여곡절 끝에 야권연대를 성사시켰던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자신의 후보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 조작 파문으로 야권연대 붕괴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이정희 대표는 당 안팎의 전방위 사퇴 압박에도 ‘재경선’ 입장을 고수하며 출마 강행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정희 측, “내일(23일) 후보자 등록 할 것” 출마강행 입장 분명히이 대표는 22일 새벽 심상정, 유시민 통진당 공동대표와 긴급회동을 갖고 자신의 거취문제를 논의한 끝에 “후보직에서 물러나는 것보다 관악구민의 심판을 받는 쪽이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4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야권연대가 경선불복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빌미를 준 제 잘못이 큽니다. 잠들기 어려운 밤입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오전 중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사퇴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 했지만 출마 입장에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이 대표 측 관계자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후보자 등록은 민주통합당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내일(23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경선 상대인 김희철 민주당 의원은 21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22일 오전 M
새누리당은 22일 4·11 총선에 제주시을에 공천을 받은 부상일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공천 취소는 박상일(강남갑)·이영조(강남을)·석호익(경북 고령·성주·칠곡)·손동진(경주)·이봉화(비례대표)에 이어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일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는 부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실을 논의한 결과 법위반 사실이 맞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부 후보의 공천을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그러나 후보 등록 마감일(23일)을 하루 앞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 해당 지역에 무공천키로 했다”고 말했다.부 후보는 최근 부 후보의 배우자측이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의해 적발, 검찰에 고발까지 된 상태다. 공천위와 부 후보 측에 따르면 부 후보 배우자의 운전기사는 최근 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날 자원봉사자 17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차비를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21일) 중앙당에서 공천장을 받을 때까지도 당으로부터 어떤 얘기도 못들었다”며 “이런 과정